공부 or 경력 2년과 바꿀만큼 군대가 중요할까요 ... ?
아직 배울께 산더미인대 2년을 군대에서 썩혀야한다는게 ...
아무리 군대에서 저혼자 공부해봐야 밖에서 직접 실무에서 하는거랑은 천지차이 일태고 ...
현재 회사입장은 병특신청할수있는 회사가되면 신청해서 병특을 시켜주겠다 라는입장인대 그게 언제가될지 ...
고등학교 컴퓨터샘 입장은 방통대랑 회사 병행하면서 하면 경력 5~6년 되니 그땐 석사들보다 중급개발자니까 더메리트 있을꺼다 방통대를 먼저 4학년까지하고 졸업하기전부터 병역특례를 구해봐라 이런입장이구요
집안어른들은 왜 군대를안가냐 군대갔다와서 개발하면 되는거아니냐 인대 IT쪽엔 전혀 깜깜무소식인 분들이라서 무조건 집안어른들 말따르는것도 아닌것같고 ...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내요
군대가면 인간성배워오고 사람된다는대 요즘 친구들 군대간거보면 맨날 페이스북하고 트위터하고 저보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잘알더라구요 ... 인터넷기사보면서 티아라가 어쨋네 독도가 어쨋네 인천공항이 어쨋네 ... 올림픽은 지금 어쩌고 어쩔꺼같다
저보다 훨씬더 잘알고 있더라구요 ㄱ-
그거보면 이제 이등병이나 일병인애들이 벌써 그정도에 군대간애들이 한 40명쯔음 되는대 애들 말들어보면
솔직히 이렇게 쉬울줄 몰랐다고 ... 유격훈련 이런 큰 훈련들빼곤 선임들도 잘해주고 요즘은 후임이 나이가많으면 선임이랑 단둘만있을때는
존대까지 써주는곳도 있다고하니 ... 과연 가서 체력키우는거말고 뭘배울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해병대간 사촌형말도 큰훈련말곤 해병대가 쉽다고하더라구요 ...
해병대가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엄청 빡세게 살줄알아서 갔는대 알고보니까 그게아니라서
지금 시간도아까워 죽겠다고 ...
조만간 신검받으라고 날라올태고
신검받는건 문제가아니라 방통대를 입학하는순간부터 졸업할때까진 군대를 미룰수 있을탠대 ... 어떻게해야할까요 ... ?
2년 손해라고 생각되요 자긍심도 없고
갔다 와보면 왠지 없고 모자라서 갔구나 하는 상대적 박탈감도 생기고 전 그렇습니다.
남은건 추억과 안간사람 씹을수 있는? 모 그딴거

뭐 어차피 가기 싫은것 같은니 반대의견 남기면 싫겠지만..
잠깐 고생하고 평생 이야기할 꺼리가 생긴다면 남는 장산데
무슨 자긍심이니 뭐니 의미를 찾는 것인지.. 그냥 가면 재미있는데..
다시 가라면 안 가겠지만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 군대입니다.
인생 생각보다 재미 없습니다. 그래서 군대 이야기 하고 사는거죠.
아 그리고 쉽다는 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
가서 정말 자면서 걸어보고 아 진짜 미치겠다 요런거 경험해보고 남들 이야기 듣고 쉽더라 그런 소리 해보세요.
왜 미필들하고 이야기가 안 되는지 왜 미필이 우습게 보이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전방에서 군생활 하다보면 생과 사의 갈림길을 몇번씩은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거 다 이겨내고 전역하면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도 생기구요.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군대에서 사병은 인간이 아니죠. 그냥 2년동안 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고요.
인간취급받으려는 잘못된 기대를 포기하면 군생활도 잘~ 할 수 있어요.
다만, 나머지 인생에 뭔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 전공인 컴퓨터랑 전혀 관련성이 없는.. 의무병으로 전역 했는데요,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 약간은 힘들었지만.. 일과 이후에는 나름 공부할 시간도 넉넉했고, 제가 잘 모르던 분야의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견문(?) 을 넓힐 수 있었고... 의학적 지식이 조금 생기다보니 제 건강을 더 챙길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생긴것 같네요.. 힘들게 지냈던 부분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군대라는게 인생이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습니다. 잘 판단하시길....
병특으로 갈 수 있다면 병특하시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군대가서 플러스 되었네요.
밖에선 하지도 않던 공부를 군대가서는 꼬박꼬박 2시간 이상씩 했구요,
인간심리나 관계에 대한것도 많이 깨닳았구요(군대가 일반 사회와 조금
다르기 때문에 다른 각도에서 인간에 대해 배울수가 있습니다.)
성격도 좋은쪽으로 많이 바뀌었구요
군대를 가던 사회에 있던 될놈은 됩니다.
군대를 가서 안된넘은 안가도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군대는 의무 입니다.
연애인이 안간다고 요령피울때는 국내에서 추방까지 시키는 사람들이
자긴들은 ㅡㅡ.......... 사람들은 정말 신기하네요
전 공익출신입니다만...
뭐...흠...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주위에서 뭐라뭐라 하든 결정은 당연히 본인이 내리는 것일것이고...
근데..인생에 경험이라는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 될수도 있고요.. 아닐수도 있구요..ㅎ
가치관과 중하게 여기는 것이 어떠한 것이냐에 따라 움직이세요...

사단 전산병이었는데요...
자고싶을때 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고(물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지켜야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웹페이지 관리, 프로그래밍, 네트워크장비관리 등 등 하고
사무실에서 신입사원들 하는 것 만큼 일하다 나왔습니다.
책도 장비도 다 사줍니다.
어떻게 가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용산에 국직부대에서근무했는데요 요즘 대부분 개발부대에선 자바와 오라클 기반의 웹개발을 주로 하시게 될겁니다.덤으로 서버관리와 보안까지 ... 당연히 컴터고치는 일도 합니다,업무이외의 쓸대없는 문서작업같은건 안시킵니다.저도 한적도 없고요)
경쟁률이 약간 있긴 하지만 준비하시면 원하시는 곳에서 능력을 살리면서 군복무 하실수있습니다.
개발병이란게 개발도해야되고 일반 전산병업무까지 다 하게되서(일반 전산병보직병이 많이 없을시) 약간 정신적으로 피곤할 수 있는데..말련에는 차라리 전방에서 체력이나 몸좀 만들고 전역할거라는 생각도 잠깐 들더군ㅎ 그래도 2년간 열심히 개발했고 얻는것도 많았네요..
케바케지만 90%이상의 확률로 군대를 다녀오시는게 더 좋습니다.
먼 이야기지만...ㅎㅎ
안그런 경우도 있겟지만 다녀온분과 아닌분은 사람들을 관리하는 스킬 같은것들이 차이납니다.
사실 안가고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면 좋겟지만 그런경우는 본적이 별로 없어서요.
뭐 가고 안가고의 차이가 별로 없겟지만 우리나라에서 군대를 제대로 다녀오지 않은것은 확실히 별로 좋은점이 되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병역 특례로 군복무를 마쳤는데요
병특으로 가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확실히 실무에서 일하다보니 개발스킬도 쌓이고 돈도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모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개발과 언어도 스크립트까지 5개의 언어를 접해봤으며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경험만으로 많은 내공이 쌓일겁니다,
하지만 많은 메리트가 있는만큼 들어가기 쉽지 않다는거 명심하세요 ㅋ
현역으로 가려면 보통 간단한 상용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수준은 되야 합니다.
사람마다 각 개인차이가 있으나,, 군대를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리구요.
2년동안 병특으로 해서 스킬과 돈을 벌 수 있으나,,,
진짜 인생에 있어서 군대가서 고생도 좀 해보고 울어보기도 하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등병에서 부터 병장까지 쭈욱 지내오면서 앞으로 자신이 사회에 나가서
자기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남자들만에 공감대 형성할 수 이야기가 군대얘기구요.^^
2년 적은 시간은 아니지만 버리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자신이 군대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생각하게 되고 배웁니다.
가던 안가던 각장단점이 있죠....
문제는 보직이 복불복 랜덤 이라는 겁니다
뭐 배우던게 있으면 가능한한 그것에 비슷한 보직을 얻게 되긴하는데
문제는 자대 가면 그게또 랜덤이 될수도 있으니....
전산병 꽉찼다고 100시킬수도 있습니다
뭐 저도 안가는걸 추천
가면 맘고생, 몸고생, 고생이란 고생은 다합니다
다치면 빨간약이 다고, 심심하면 작업에 끌려다니고 ...
사람다루는 스킬, 인내심, 사회경험, 효심?
다 나이먹고 자기자리찾고 하다보면 알아서 생깁니다
군대에서 시간남아서 이것했다 저것했다 하지만...
그건 거의 로또에 맞먹는 확율이라 ...특히 행정,정보계동이면 훈련 한번할떄마자 새벽까지 일하는게 대다수죠.
그리고 최근에 휴가 나와서 페이스북, 트위터 하던 군인들 DC에서 모조리 신고해서
"대 영창시대"를 열었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좋아졌내, 이등별이내 해도...
군대는 군대도 철저히 관리 되니...
사람들이 괜히 공익, 면제를 신의 아들이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군대얘기..?
회사에서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 친구들 얘기할떄도 5년간 두어번 나오고 맙니다
예전에야 할얘기 없어서 군대얘기 한다지만...
지금은 할수있는게 너무 많으니까요...
군대 안 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죠!!
병특 할 수 있으면 병특이 좋습니다.
다 경력으로 들어갑니다.
군대에서 배우는 인간성 사회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대학교 다니다가 2년 군대 갔다오는 것도 아니고 실무에 있다가 2년 군대 가야 하는데
그러면 트렌드도 많이 변경되어있을 것이고 다시 적응하는데 기간이 필요합니다.
대학생이야 군대 다녀와서 다시 학업하고 어차피 신입으로 들어가서 배우면 되는데
정에약한마음 님은 이미 실무 뛰고 있는데 군대 다녀오면 많이 손해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