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위기에 대한 논란이 많다. 이유는 한때 40%가 넘는 점유율, 핀란드 전체 총생산의 20%, 10년간 투자한 연구 개발비는 400억 달러에 달한다. 애플의 R&D 비용에 비하면 4배나 많은 수치다. 이렇듯 모바일의 군주였던 노키아가 지금 흔들리고 있다. 

현재 노키아의 시가총액은 64억 달러다. 과거 2000년대 전성기 시절 시가 총액이 3,030억달러 수준에 달했던 점을 생각하면 대 폭락 수준이다. 더 재미있는 점은 이들의 시가 총액에 대비한 특허의 가치는 60억 달러라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주가는 하락하고 있고,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