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언어도 많고 민족도 많은것은 알고 있었지만,
별 실감은 나지 않았었는데요.
어제 제 APP을 업데이트 하였는데,
몇시간 후에 러시아 사람이 번역다 됐다고 메일을 보냈더라구요.
오늘 다시 업데이트 해야 할듯합니다.
언어가 너무 많아서... 잠시 세어 보니까
34개국 언어 번역이 되었네요.
이게 모두 사용자들이 참여해서 해준것이랍니다.
한 언어는 구글 번역기로 안되는 것도 있어요. (values-ml)
번역해 준사람이 장난처도 모른답니다 ^^
즐거운 주말되세요!
http://www.androidpub.com/2051808
위 링크의 글 보시면 제가 작업한 방법 정리해 두었습니다.
요약하면, Update notice에 번역필요하다는 글과 설명 페이지 링크 걸고,
설명페이지에서 작업 방법과 이미 작업해주신 분들 이름 올려 놓구요.
실제 파일들은 Google Drive에 올려 놓고, 수정하면 받아서 추가하였습니다.
저도 30개국 이상의 언어를 1년 이상 지원하다가
리소스 수정때마다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서
영어와 한글을 제외한 모든 언어를 그냥 지웠습니다..
이후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대폭 감소.. 어느정도 포기하니 편하더군요..
사실 다국어 많이 지원한다고 그만큼 사용자수가 많이 늘어나는것 같지도 않더군요.
추가되는 리소스는 넣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values 에 있는거 사용되어서 그리 고민 안하셔도 되요.
직접 번역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요.
저도 처음에는 글로벌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했었었는데요.
이것은 1회성이라 업데이트 하면서 나오는 언어는 지원이 안되어서 문제 였답니다.
그런데, 사용자들의 참여로 번역을 하니까,
나중에 언어가 추가되어도 가끔 번역자들한테 기능추가되면서 언어 추가되었다고 확인해 달라고 하면 또 해주더라구요.
(물로 이런것을 너무 자주 보내면 이 분들도 싫어 하겠지만요. )
언어를 추가하면 사용자가 늘어나기는 합니다.
나라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사용자 늘어나는 것이 꼭 번역 때문이라고 볼수는 없겠지만,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경쟁앱에 대해서 하나의 경쟁력으로 가져가실수 있을 거에요.
와 정말 굉장하군요.
볼레로님 앱 사용자 층이 정말 다양한가 봅니다.
업데이트하자마자 번역이라니....
부럽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