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막연한 생각이 드는 게 있습니다.
이걸 두 사람에게 지나가듯 얘기를 해보고 반응을 못 들었는데요.
최근 삼십년간 아이티 혁명이 일어나서 각종 신기술이 쏟아지고 대기업과 국가가 부침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재밌죠.
마치 대하 소설과도 같습니다.
이런 아이티의 모습을 담은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가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위기는 무협이나 스타워즈풍인데요. 스타워즈가 서양의 신화와 현대 기술도 나오지만 동양 무협풍이 섞여 있기도 하죠.
기를 포스로 칭하기도 했구요.
컴퓨터는 진화해서 지금의 스마트폰이 되었다가 안경, 콘택트렌즈, 카드, 옷, 반지 등으로 축소될 겁니다.
기업과 기술자들이 스마트폰을 만드는 게 마치 무협지에서 전설의 명검을 제작하는 느낌이 듭니다.
검에서는 문화라는 검풍이 불고요.
스타워즈처럼 신화를 많이 참고해서 인간의 집단 무의식에 호소해야 합니다.
제가 전에 여기 케이엘디피에 남긴 글처럼 글자는 장풍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집단에서 명검이나 마법의 반지, 구슬, 카드, 두루말이, 옷 등을 제작하려고 대전을 벌이면서 다양하고 아름답고 흥미진진한 얘기를 펼치는 겁니다.
마치 요즘 아이티 분위기처럼요.
그래서 결국은 절대반지를 운명의 산에 버리듯이 지피엘류의 공개 운동으로 모든 것이 정리되며 태평한 세상이 열리면서 끝납니다.
예전에 자유오픈소스 공헌자들이 스타워즈 포스터에 합성된 사진이 재밌던데요.
삼국지의 조조를 빌게이츠에 빗대는 사람들도 있고요.
요즘은 구글이 대세이고 구글의 네이버식 압제도 시작될텐데 이건 어떤 신화와 통할까요?
준신 스티브잡스를 닮은 영웅 지도자도 나오게 하고요.
아무튼 이런 풍의 시리즈를 규모있게 만들면 시대 분위기를 타고 삼국지 얘기처럼 국제적으로 히트하고 역사에 남을 수 있을 겁니다.
이미 비슷한 소설이 나와있늘 법도 한데 아시는 분 추천 바랍니다.
예전에는 간혹 빌게이츠를 모델로 마치 빌게이츠가 세상을 집어삼킬것 처럼 묘사된 영화들이 있었죠.
그 당시 그 영화에서 빌게이츠를 미래의 IT 독재자처럼 묘사하면서 빌게이츠가 할만한 일들을 묘사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그 대부분을 구글이라는 회사가 하고있습니다.
더불어 스티브잡스가 했었구요.
이런 일들로 인해 거꾸로 MS가 오히려 피해를 본거죠.
아마 그당시 빌게이츠 정보 독재자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IT쪽의 지금 신기술들은 이미 10여년전에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이나 타블릿PC등의 신기술들을 2000년 당시 빌게이츠는 취미로 했었으니까요.
미래의 IT 기술의 진보를 보려면 빌게이츠의 저택을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SF 영화더군요. 빌게이츠란 사람 미래를 보는눈이 대단한것이 그의 집을 보면 알수있어요.
근데 더 무서운건 그걸 삼성도 봤다는거죠.... 비슷한 시기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