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초보 개발자분이 시중의 게임개발 책을 보고서는
나도 할수 있다 라는 의욕에 넘쳐 실수를 조금하신것 같습니다. ^^;
물론 노숙자 님이 레퍼렌스도 아닌 판매용 풀소스 책을 보고서는 실행이 되니까
기분도 좋고 기존 개발자들이 다 그걸로 게임이나 어플들을 만든거 같기도 해서
개발자들이 우수워 보이기도 했을 겁니다.
전..그냥....머 초보시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틀린말도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덕분에 기존의 위피나 브류에서는 우리같은 일반인급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핸폰프로그램 개발도 하고 있으니까요.
저도 프로그램 실력(아니..수학...실업계라 수학따위를 제대로 배운적이...)이
얕다 보니까 스택오버 에서 맨날 소스 긇어다가
붙여보고 바꿔보고 실행되면 그 로직 그냥 쓰고....하면서
어려운 개발을 산수실력으로도 배워가면서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분이 머리가 매우 좋아서 개발이 쉽다고 정의 내릴수도 있는 겁니다.
더 깊이 들어가보면 산수에서 수학 인공지능 등등 까지도 갈수 있겠지만
지금은 쉬운것 쉽다고 한것 같고, 타 개발자님들의 자존심을 긁어 놓긴
했지만 누구를 비방하거나 크게 깍아내리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허접개발자이다 보니, 노숙자님의 글을 보면서
"아..저사람은 되게 쉽게 생각하는구나.......(더 해보면 머리아플텐데..머리가 좋은가???)"
라고 생각할뿐. 이렇게 까지 이슈화 될꺼라고는 생각지도 몼했습니다.
원글도 재밌고, 댓글도 재미있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여기서도 댓글이 아주 공격적이라
개발자님들의 파워(?)를 체험할수 있던 부분입니다....^^
예전에 어떤 대학생이 과제달라고 했다가 그 대학생의
미래와 과거, 인간성까지 비하되는 것을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또한분이 말실수로 갈기갈기 찢기는
모습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ps...
전 아직 정모나 모임등등에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느끼던 건데
까칠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_^
어차피 같은 공부를 하고 있고, 초보와 상급자도 같이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인데
조금만 더 좋은 방향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요?
갠적으론 사이드 보다 펍이 좋긴 합니다..ㅎㅎ
재수없는사람은 저..를 말합니다..오해마시길.
1 + 1 = 2 아주 쉽지요..
하지만 이것을 증명해 보이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산수도 생각해보면 어려운 개념입니다.
프로그램이라는게 단순하게 함수 호출하는게 아니라 누차 이야기 했는데요..
처음엔 쉬워 보일지 모르겠으나 점점 아키텍처적인 부분을 알게 되면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단순히 "아~! 프로그램 쉬운데?" 라고 느끼면 그것은 단순히 코더이지
프로그래머가 아닙니다.
수학의 논리적인 이론이 프로그램에 많이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삼각함수 호출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는걸 잘 알 수 있을겁니다.
물론 누구나 아키텍처가 되라 .. 프로그래머가 되라 강요 할 수는 없겠지요..
기획하면서 프로그래밍을 하면 더 좋은 기획자가 되겠지요..(더 좋은 개발자라 말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얖으로 기획자가 데모를 후딱 만들거 같긴하네요..점점 툴과 개발 환경이 좋아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개발자로서 더더욱 분발해야 하는 시기임에 틀림이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답글 감사드립니다. 글올리면서도 저도 말실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머..단순 수학이고 산수고 문제가 아니고, 요즘은 개발자가 쉽고 편하다 , 더 나아가서 즐겁다라는 것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이전게시물에도 이슈가 됬던것 처럼, 아이디어가 있어도 만들엄두도 못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
그나마 노력한 사람들은 플래쉬로 머라도 만들었고, 이제는 더 재밌는 핸드폰 프로그램을
각종 엔진과 프레임웍을 이용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개발해볼수 있다라는 여지가 있다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감사하고 시대가 참 좋다 라는 생각입니다. ^^.
또다른 이슈거리이지만 개발자도 이제 개발시기를 단축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을
할수 있으니 이제 기획자와 개발자의 경계가 모호해 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굉장한걸 개발한 것보다 재밌는걸 개발한 사람이 이기고 있다고 생각 하는데요...아닌...가요? ^_^
(굉장한건 굉장한 분들이 개발하도록 남겨 드려야... 그분들도 신의 영역에서 계셔야 평민들이 혼란이 없지요....)

글 써 놓고 도망간 찌질이한테 자비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람들 속이고 고상한척 하느라 수고가 많으시겠죠.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도 보고 있을테니..
똑바로 사세요. 스스로 부끄러워 하고 반성하세요.
다신 그러지 말자 생각하시고..
그래야 사람 됩니다.
^^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원글 분에 정신적인 타격을 주고 싶어서 그런거라면
만나서 따끔하게 혼줄 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제 말도 실력뿐만 아니라,
누구기준에서는 여기 게시판에서 이러고 댓글다는 것도
상대적으로 우리가 찌질이도 될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인성, 만나보고 얘기해봐야 알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형편이 없는지 ,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원글분이 생각이 깊은 분은 아닌건 확실한것 같네요.
다만 이번에 혼줄이 나셨으니 어디가서 개발자가 우습다고는
말 못하겠죠? 아니면....욕하고 다닐라나? ^ ^
진입장벽 낮은 걸로 따지면 로봇이 더하죠. 요즘은 초등학생도 로봇 만드니까요. T.T
고등학교 수학보다 쉬웠어요~~~ 큭 ㅡ.ㅡ
하지만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이 낮으면 유입이 많이 될테고 계속 하다보면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될테고
계속 할 사람은 하고 포기할 사람은 포기하니까요.
하지만 확실히 차이는 있습니다.
지난 뒷풀이 때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보통 사람들은 핸드폰 + 로봇... 하면 핸드폰으로 로봇 조종하기.... 딱 그까지입니다.
그 이상은 생각을 하지를 못해요.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뉴턴의 말... 저는 참 좋아합니다.
우선 거인의 어깨 위로 올라가야겠죠? ^^
까칠한면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ㅎㅎ
은근 무서운분들이 많은.
하지만 펍에서 도움받은게 많아서 그저 감사할따름이라는ㅎㅎ
저도 사이드보단 펍이 편합니다ㅎ
안녕하세요.
올리신 댓글의 상위에 있는 댓글을 보시면 투잡이니,엔진이니 하는 얘기도 욱해서 나온거라는 걸 알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옹호 하는 것은 아니지만 , 초보의 실수라고 웃어 넘길수 있는 일에 민감하게들 반응 하셔서
그런 막말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말은 , 그분이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구여.--;
누군가가 잘못했을때 관용을 베풀어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과제좀 도와주세요.그냥 소스 주시면 감사
Re : 니 인생에서 혼자 해본게 머있긴하냐?
Re : 넌 우리회사에 올 생각 절대 말아라.안뽑는다.
Re : 인간이 글러먹었네..
함께 고생할 팀원을 모집니다.
Re : 돈먼저 준비하삼. 누굴 속일려고?
Re : 연봉억대 주면 기꺼이 가주겠삼.
Re : 꿈이크시군.아놔~
--...머..노숙자 이슈는 알고 계실테고....
위 댓글은 가짜로 만들어 본거지만, 실제로 저렇게 댓글 다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틀렸을때에 틀린 부분은 말해주고, 개선부분을 알려주는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틀렸어. 다시해봐"
보다는
"틀렸어. 이렇게 해봐"
가 더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 스택이나 빅소스등의 게시물에서는
"틀렸어 이렇게 해봐" 라는 답글이 더욱 많습니다.
쉽고 어렵고를 떠나..
자기가 쉽다고 남들도 쉬울꺼라는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글러먹은것이죠...
그리고... 개발 문턱이 많이 낮아진건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고급개발자는 없고 어중이 떠중이들만 있는 처지고.
개발자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네요( 어정쩡한 개발자 말고 진짜 열정을 가진 개발자 )..
여튼 힘내세요!! 저도 신입이라 ㅋㅋ-0-;;
이세상에 쉬운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몇십년을 공부해도 끝이 없다라는것이죠..
심지어 우리가 흔히 먹는 라면도... 끓이는거 어렵습니다... (깊게 들어간다면)
저는 안드로이드개발자는 아니고 , 아이폰 개발자 인데.. 진짜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GitHub 를 보면볼수록 -_-; 이건 모 날라다니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라는거죠..
그렇게 저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쉽다고 느끼시는건 작은 화면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실제로 이 업계에서 일하게 되면 웹이나 앱이나 일하는 사이즈는 거의 같죠... 그저
큰 한개의 화면을 여러개로 쪼개냐 차이도 많이 봤는데요... 어쩌면 데이터 이동때문에
더 복잡해 지기도 합니다.
아이디가 == 기획 은 아니라는것 -_-;
적어도 저는 일부러 어려운길을 가는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가는것입니다.
프로그래머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사람이니깐요 ;)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며 어렵게 이자리까지 왔는데 몇달하고 나니 쉽고 그리고 비전도 없다고 하니까 개발자분들의 반발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진입장벽이 낮은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도 꿈이있고 열심히 노력만 하면 누구라도 훌륭한 개발자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진입장벽이 너무 낮아 프로그래머가 많아서 대우가 낮아지는 단점도 있기는 합니다.
진입장벽이 낮다고 프로그램이 쉽다고 일반화하는건 잘못됬다고 봅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내가 보이는 이 세계가 전부다야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비전공자가 학원수료후 2년이상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사람은 절반에도 훨씬 못미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4,5년차이상의 개발자를 그렇게 선호하는건 이 일이 생각보다 쉽지않고 방대한 지식을 요구하며 일 자체도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8,9년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한참은 부족하다고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언어이기 때문에 그것을 익숙하게 사용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립니다.
물론 책의 예제를 따라하고 몇가지 만들어볼수는 있겠지만요.
간단하게 생각하는 디비쿼리 하나만 생각해도 실제 이제 무슨 쿼리도 작성할수 있겠어라는 자신감이 약간 들 정도가 적어도 2,3년은 걸리니까요.
아무쪼록 지금도 힘들게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건 누구나 다아는 사실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저런식으로 댓글 단 사람에게 인간적으로 좋은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