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찾아가기==
오늘 낮은 굉장히 뜨거웠네요.
대충 지도만 보구 찾아갔는데 근처만 가더라도 "아~ 저기구나~"
SKT 녹색 건물 찾기 쉬웠구요. 강의실 맘에 들었습니다.
시원한 음료수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서 대략 난감했었는데.
==바야바님 찾기==
제각 생각해본 바야바님 이미지는
"거대한 몸집에 은퇴를 앞둔 새치 하얀 50세 정도, 얼굴은 점심 때 마다 산책해서 약간 그으른~
얼굴에 주름이 깊게 패어있는 평범한 어르신"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날쌘 몸매에 웨이브 헤어스타일, 검정 안경, 굉장히 젊은 외모.
흰티에 밝은 청바지를 입고, 말씀은 근처 남대문 골라골라 만큼 빠르시구.
"바야바님 제자인가?"
처음엔 이렇게 생각들었네요.
==오늘의 강의==
연금술사와 바야바엔진 한마디로 정리하면 심플!
연금술사 사용방법만 익히면 그리 어렵지 않게 2D게임 만들 수 있겠다라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픽은...디자이너분 도움을 받아야겠지만요.
교육 마지막 부분은 완료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사용법이 간단해서 샘플 코드만으로 습득이 가능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분중에 여고생들이 왔다는걸 보고 여러가지 의미로 놀랬습니다.
저는 강의실 오른쪽 맨 끝에 앉아있었구요. 원래 맨앞에 앉을 생각이었는데 다른 참석자분들이 굉장히 일찍 오셔서 남은 자리가 마땅치 않았네요. ^^
==뒷풀이 가야되는데 인터넷이 안되네~!==
KT와이브로를 준비해갔는데. SKT 건물에서 방해전파가 있나봅니다. 에그 사용하시는 분들 잘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세미나 시간과 자격증 시험 시간이 겹처서 세미나 중간중간 인터넷으로 서버 데몬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 하구 뒷풀이 참석할 요량으로 준비 했는데 와이브로가 안도와주네요. 이런...
바야바님께 감사 하다는 인사를 못했지만,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진행을 도와주신 다른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모두 감사드리구요.
바야바님 감사합니다.

(*^--------^*)
저도 처음에 바야바라는 닉넴을 사용하시길래
저희 세대때의 외화 바야바의 주인공이 연상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바야바라고 호칭되는 외화의 주인공(?)이 설인과도 비슷한 외모이거든요..
덩치크고 털많고....그런데 상반된 이미지라 약간 당황....ㅋㅋ
재미있었습니다.
뒤풀이도 좋았어요.. 이사님이 쏘셔서 잘 먹었다 전해주시길..
바야바님 엔진을 이것저것 뜯어 보고 있었는데 생산성이 뛰어나다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아쉬운점이 있어서 뒤풀이때 바야바님께 전했는데 이미 알고 있으셨고
다음 릴리즈때 개선 하려고 한다는 소리를 듣고 괜한 푸념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어려모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강의실 좋았다니 다행이네요. 보안이 너무 철저해서 불편하실까봐 걱정했는데.
열정이 넘치는 개발자분들을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다들 좋으신 분들 같아요.
강의도 재미있었고... 3시간동안 강의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죠.
다음 주엔 출장이 있어 혹시 강의하시더라도 못 가겠지만 기회 될 때마다 종종 강의 들으러 갈께요. 배움은 항상 즐거운 거니까.
근데 닉네임과 매칭이 잘 안되더라구요. 바야바님과 아즈라엘님밖에는...
저는 컴퓨터 켜고 끄고 스크린 조정하고 조명 끄고 왔다갔다 하던 사람입니다. ^^;;;
선물로 받은 팔라독... 집에 와서 해봤는데 재미있네요. ^^
오늘 강의 들은 걸로 팔라독 만들 수 있겠는걸...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면서...
전 집에 와서 애 재우고 와이프랑 영화보고 왔습니다.
다음주 세미나에선 좀더 알차게 준비해야 겠습니다.
오늘 모두 감사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아쉽고 죄송스런 강의였습니다.
끝까지 마쳤어야 하는건데 버그 못잡고 게임 출시한거처럼
부끄럽고 죄송 했습니다.
다음주 세미나에는 시간을 늘리던가 게임 장르 선정에
신중을 기해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강의에 부족했던 부분은 월요일까지 동영상 보충강의를
만들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부족했던 강의지만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