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마다 바로 벽 옆에서 찬송가를 서너곡씩 불러댑니다.
회사에서 종교 활동을 할거면 방음 장치라도 하던가, 저 사람들은 어째서 다른 사람은 배려할 줄 모를까요?
전 무교이긴 합니다만, 저희 사무실에 불교나 이슬람교가 있다면,
그래서 불경이나 코란을 아침마다 불러댄다면 과연 저들이 가만히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말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금강경이라도 틀어서 공격하려다, 그냥 가서 한마디 했더니 좋은 말로 하라고 합니다.
욕을 한것도 아니고, 반말 한 것도 아니고, 몇달 동안 참다가 한마디 하러 간건데 어이가 없네요.
제가 듣기 싫은 말로 했다 치고, 그럼 좋은 말로 하면 그만 하느냐 했더니, 그건 아니랍니다. 이 뭐 ㅡ.ㅡ
다음주 수요일엔 그냥 금강경 틀기로 마음 먹은 바야바입니다.
ㅎㅎㅎ...개인적으로 금강경보다는.....
김영임 씨의 회심곡 혹은 창부타령을 적극 추천하는 바 입니다...ㅎㅎ...아래 링크...모두들 들어보사와요...회심곡
저런 일부 기독교유저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는거죠.....개념들은 교회에 두고 오신것인지...
적당히 참으시되 너무 참으시면 병이 되시니 발산하세요~~
종교 활동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왜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해야 하는건지...
그게 제일 의문입니다. 천주교도, 불교도, 이슬람도, 티나게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요.
그들이 안하는 이유가 단지 '세'가 약해서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종교 , 정치는 부모자식간에도 타협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누군가 그 건물을 떠나야만 끝나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군요..
매주 수요일 볼만하겠는데요..^^
관리자로 안되면 건물주인에게 전화를 하세요..
그럼 건물주인이 관리자에게 푸쉬를 넣을것입니다...-0-
관리자에게는 미안하지만..자기 일인걸 어떻게 합니까..
힘내세요...금강경을 트시는건..쫌..심사숙고를 하심이..ㅎㅎ
똑같이 해버리면 똑같은 취급 당해요~~~~~~~~릴렉스 하시고 관리자 콜~ 건물주인 콜~
다 그렇진 않지만 기독교인들 중에 개념 밥말아 드신분들이 꽤 됩니다..
이참에 금강경 들으시면서 덤으로 마음 수양도 하세요 ^^
바야바님 세미나 내용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여긴 대전이라 세미나 참석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