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처음으로 제대로 글을 작성합니다 (ㅎㄷㄷ;;)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제가 얼마 전부터 T store에서 개발자 블로그 일을 시작해서.. 안펍 개발자 분들께 슬쩍 홍보도 좀 하고... 또 의견을 많이 받고싶어서 입니다 ^^;; 사실 이 블로그는...일이 떨어졌을 때.. 다른 일과는 다르게 되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막 들었습니다;  이유는 뭐.. 블로그 용으로 받은 자료의 퀄리티가 좋은 것도 있지만, 뭐랄까... 안펍에서 눈팅하던 저도 다른 능력자 분들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안펍의 인기남 등극? -_-;; )

사실 App을 기획 개발하는데 있어서, 정보와 경험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얼마전에 나왔던 블로터의 기사와 댓글을 봐도.. 한국에서도 글로벌과 똑같은  App 마켓 시장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매출을 비교해보면 실제 한국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는 상당히 다르게 안드로이드 시장이 4배정도 크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역별 차이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닐 것 입니다. 제대로 된 안드로이드가 없는 중국이나 여전히 피쳐폰의 비중이 높은 일본에서도 각각 상황이 매우 다양할 것 입니다. 하지만 알 수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글로벌 기업인 Google과 Apple이 이런 정보를 따로 모을 이유도 없고, 공개할리는 더 더욱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과정 좀 보태면) T store 가 있는 대한민국만이 유일하게 한국 개발자 분들께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예를 들어 한국에 잘 팔리는 App 스타일이나 타깃 고객의 특성과 같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흠흠;)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은 모자란 점이 200% 많습니다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나중에는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개발자 분들과 몰랐던 어떤 것을 찾고, 공유하고 다같이 돈을 벌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웠으면 좋겠다고.... 슬쩍 광고같은 희망을 품어봅니다 ^^; 

많은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T store에 물어보세요... 여러분의 궁금한 점과 원하는 것을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안펍과 개발자 센터 포럼을 통한 질문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