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책만 보고 아이폰을 공부한지 어언 1주일..
그냥 가볍게 지식만 익혀두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거지만, 막상 그게 안되네요. -_-;
그래서, 맥을 사려고 합니다!
해서 알아봤는데.. 제가 중고 물품 검색 능력이 딸리는지 이거 가성비가 장난 아니네요? (안좋은 의미로)
지금 제가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는 컴퓨터는 가상화인가 뭔가가 지원안되서 해킨토시도 못 깔고..
혹시 개발을 해킨토시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해킨토시로 개발도 되고, 애플마켓에 정식 등록도 된다면야.. 차라리 맥살 돈으로 더 좋은 인텔컴 사서 거기에다가 해킨토시 깔 생각인데..
그냥 일반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사서 프로그래밍 할 경우의 한계를 알고 싶습니다!
아... 저는 추천을 할려고 했는데 위 두분 댓글을 보니 추천하기가 좀... ^^;;
처음 해킨으로 시작해서 좀 오래된 맥북(맥북 화이트인데... 몇년도 제품인지 기억이...;;; 유니바디 이전인데...)을 쓰다가 요즘 좀 버벅거려서 다시 해킨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번에 사양 새로 맞춰서...
잘만 구성하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저는... ㅎㅎ
하지만 그만큼 구성하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번 해보시면 위 분들이 왜 리얼맥을 추천하시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ㅎㅎ
하지만 가성비의 해킨은 쉽게 놓질 못하겠더군요. 저도 힘들었어요 ㅠ ㅠ
맥부기나 해킨을 사용하시는분들은
간혈적인 오작동과
iOS 쪽 개발하시는 분은 개발할 때 해킨에서는 제대로 동작안하는 부분도 있다
라는 이야기들을 모임에서 들은적이 있어서
저는 해킨은 잘 모르겠네요
금전적인게 문제라면
맥미니
http://store.apple.com/kr/browse/home/shop_mac/family/mac_mini/select
추천 드립니다.
맥미니 + 기존장비들 쓰신다면 꽤 저렴한 비용에 리얼맥에서 맘편하게 개발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형 아이맥이 150만원인데,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PC로도 150만원에 이 정도 성능을 내려면 쉽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해킨토시로는 애플 개발자 관련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제약이 따를텐데요.
과거에 아는 동료가 150만원 정도의 노트북으로 300만원의 정도의 맥북 프로 성능(App Store nova 벤치 기준)의 해킨토시 PC를
갖추고 코딩하는걸 봤습니다. 처음 인스톨하고, OS 업을 하지 않으면 아무 제약 사항이 없었습니다.
(애플은 특수한 시장 상황상 SW에 제약을 두는걸 개발하는거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하는가 보더군요.)
차후에 PC나 리눅스로 돌아갈꺼라면, 해킨토시로 구축해서 일정기간 사용하고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설치하는 과정도 학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설치 과정을 즐겨야겠죠.
처음 구축시 Mac OS X 가 지원하는 검증된 하드웨어만 골라서 조립해야지만 차후에 부품을 교체하는 최악의 악수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구매시에는 매우 신중해야 하구요. (위의 사례의 동료는 xnote 였는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절대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환경 구축하는데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을 개발하시면서, OS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안하는 분'과 함께 일했는데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OS X 메이저 설치하고 2년 정도는 메이저 업그레이드 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XCode 역시 대부분 해당 OS 버전으로 따로 나옵니다. 별 문제 없습니다.
과거 동료 중 아직도 구 버전의 Snow Leopard 에서 XCode 3.6 로 개발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매우 반대하지만요. 의외로 애플에서 계속 최신 iOS 에 대한 지원을 해줍니다.
저는 전부 과거형으로 목격한 것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신 버전이 편하다고 느끼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닙니다. 해킨토시가 아니라 맥에서 업그레이드 안하고 쓰시는 분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불편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맥락에서 보컨데 윈백하고 싶은 불확신성이 있는데, 단기간(6~10개월) 쓸거면
저렴한 비용으로, 해킨토시 시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본 입장은 반대이지만, (라이센스 문제 및 자칫 소모할 시간 문제) 돈이 부담되고 윈백할꺼라면
상황에 따라 단기간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글쓴이의 맥락에 맞춰서 작성한거니 그걸 고려해서 읽어 주세요.
저는 잘 모르지만...윗분들 말씀 들어보면 해킨토시는 한계가 있겠네요...
추천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지인중에 놀고있는 맥북을 갖고 있는 친구에게 술을 사주고 장기 대여한다.
2. 중고맥북을 구입해서 6개월간 열심히 공부하고 6개월뒤에 다시 중고로 내다판다.
3. 맥구입후 멋진 어플 등록하여 본전 뽑는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베이스로 아이폰 까지 하고 싶으시다면
아이맥이나 맥북프로를 한대 사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맥에서도 안드로이드 개발은 가능하니까요 ㅎㅎ
그리고 더 좋은점은 제조사별 드라이버를 깔지 않아도 된다는거!
요즘 vmware 나 해킨토시 기능이 좋아 저서 굳히 맥북을 살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걍 60만원 노트북에 vmware로 가상 머신 돌리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바램님//현재 2번을 고민중인데.. 마음에 드는 가격과 물건이 올라 올때 까지 중고나라 F5 중입니다!
갈무리님//오오.. 제조사별 드라이버의 미설치 라니. 그냥 통합 코딩 환경으로 사용해도 좋겠네요!
진드로이드님//맥미니가 가볍고, 튼튼(?) 해 보이든데, 제일 큰게 13인치 인 것 같더라구요. 눈이 아프지 않을련지..
브랑제리님//엇 해킨토시 기능이 많이 좋아졌다니.. 이거 또 팔랑귀가 솔깃 해지네요. -_-;;
저도 아이폰 프로그래밍때문에 맥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하다 너무너무 비싸서 2006년형 맥북프로를 25만원 주고 샀습니다.
솔직히 6년전 컴퓨터긴 한데, 저는 유틸을 만들다 보니 고사양을 요구하는것도 아니라서 매우 만족하며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맥이 편리한것 같아요.
가끔씩 2007년형 맥북에어같은것도 한 20~30만원대에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좀 찾아보시면 괜찮은 가격에 사실듯해요 ㅎㅎ
절대 비추입니다.
해킨토시로는 제대로 된 아이폰 개발을 하기 힘듭니다.
아이맥이나 맥북프로를 구매하셔서 맥에다가 윈도우로 파티션 잡아서 깔면
윈도우와 맥을 함께 쓸수 있습니다.
게다가 패러럴즈를 설치하면 맥에서 가상으로 윈도우를 부팅해서 쓸수도 있습니다.
맥의 편리함에 빠지면 정말 PC는 쳐다보기도 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