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이란이유로
연봉이낮은건
가면갈수록 이유가 말도안됨 ...
요즘 대학생들 말도안되는 기획던지고 30만원에 가능할까요 ??
라는 메일이 여러번 받고
졸작의뢰하고
자기가 기획해고 못만들꺼같으니까 알바구할려는 꼬라지들보면
고작 이깟놈들도 개발자한다고 설치면서
내가 대졸이 아니란이유로 이렇게 연봉도 낮고 진급도 4년씩이나 늦어져야하나
생각이 자주드네요 ...
물론 열심히하는 대학생들이나 잘하시는분들은 해당사항이 안됩니다.
근대 대학생형들 이야기들어보면
진짜 할사람 아니면 다들 대학교도움받아서 어거지로 취업할생각만 한다던대
4년내내 놀다가 취업할시기 되니까
잘하는애들 사이에 끼어서 대회나가려들고
졸작이라도 잘해서 취업해야지 할생각해서 말도안되는 기획서나 작성하고
그런대 이런놈들도 대학 4년을 경력으로 쳐준다니
4년내내 놀아도 그게 경력이라는게 이해가안갑니다
대한민국은 왜 이따우일까요 ㄱ-
백날 내가잘하고 대학생보다 프로젝트를 더많이해도
결국 이미 정해져버린 고졸 연봉과 3년이면 진급하는걸 7년이나 기다려야하는 이더러운 현실이 암담하네요 ㄱ-
4년 내내 놀지 않습니다. 더불어 4년동안 수천만원을 써서 공부하며, 수많은 대학 졸업자들이 빚을 가지고 나옵니다.
제가아는 많은 사람들이 30대가 거의 다되어서 겨우 빚을 다 갚습니다. 그러면 다시 전세와 결혼 자금에 대출이지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전에, 상대의 처지를 인지하는 배려가 있으면 좋겠네요.
공감이 되네요. 간혹 대졸 신입사원 받아 놓고 보면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스팩 만들기에 여념이 없던 분들이라서 막상 데려 놓고 보면 할줄 아는게 없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처남이 게임 업종에서 내노라하는 실력자인데 고졸 후 바로 취업해서 실력 쌓으며 인정을 받았고, 무슨 생각이었는지 30살이 넘어서 뒤늦게 회사의 지원 하에 대학교 졸업을 하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인정 받을 만큼, 이회사 아니어도 갈데많다는 자신감이 생길만큼 실력을 쌓으시면 이후에라도 쉽게 (필요하다면)대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파이팅 해 보세요.
전 고등학교 중퇴해서 여전히 중졸 학력이지만 20살때부터 제 나이또래보다 연봉 항상 많았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예요. 실력으로 우위를 입증해서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됩니다.
그래도 회사에서 안받아들여지면 창업이나 1인 개발도 고려해보세요. 제가 지금 젊었으면 전 회사 안다닙니다.
실력보다 중요한게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그런거 한가지만 만들어두면 평생 그걸로 먹고살 수 있어요.
내가 없어도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있는 일 말고, 나 밖에 못하는 일 한가지를 찾아보세요.
대학에서는..전공만 배우는게아니에요..교양, 대인관계 그런것도 포괄적으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졸작이라도 잘해서라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졸작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대학생들한테 그런 의뢰를 여러 번 받았다는 것은 저번 구인공고에 약간은 성의 없이 작성한 구인글때문인걸로 사려되는데요...이런 점들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특정한 부분에서 잘한다고 전공자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거니깐요..
실무에 필요한 지식들은 학원에서 배워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개론을 배우는 이유는
앞날에 더욱 잘 대처하고 혹은 선도할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부 대학간판이나 졸업장을 따지는 사람들을 보고 모든 대학생이 다 그렇다 라고 선입견을
가지면 안됩니다.
고졸자라 부당한 대우/예우를 받는건 문제가 있지만 본인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므로
바꿀수 없으면 고쳐라~ 라는 마음으로 태도를 개선하던가 제도를 개선하던가 혹은 대학을 진학하던가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실력을 쌓는데 대학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리 하셔도 됩니다.
어디로 가던 서울로 가면 되듯이 방법을 구하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길이 보일것입니다.
험난한길 가시는데 큰 도움이 안되어 유감이네요..
살면서 좋은 기회가 더 많으시길 ...

음 글의 논지는 졸작대행하려고하는 일부 몰지각한 4년제 대학생들을 말하는건가요??
걱정마세요.. 그런사람중에 이쪽업계로 오는사람 몇 없습니다.. 게다가 온다고해도 기술 개발 이런거보다는 샤바샤바같은 아부나
다른 능력이 뛰어나서 살아남게 되지요 .. 신경쓸거 없을거 같아요..
처음에 취업고민글 올렸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가는것을 추천했던것 기억나시나요?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정에약한마음님이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질때까지는 바뀌지 않을거에요.
스펙으로 사람 뽑지 않고 페이스북 창업 때처럼 즉석 코딩테스트 같은걸로 뽑는 프로세스가 좀 보편화 됐으면 싶네요. 몇몇 기업들은 팀별 과제를 주어서 그 자리에서 토론을 시키기도 하죠... 암튼 스펙만 보고 뽑는건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구직자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음.
전적으로 바야바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하라.. 그리고 정에약한마음님 마음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다들 얘기해주셨듯이 사회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러긴 또 쉽지 않죠..
제가 4년대생이라 그런게 아니라, 저 역시 대학교따위 뭐에 써먹나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흔히 "노는 대학생들의 경력" 문제는
"대체 수학은 누가 만들었나?"란 생각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결국 나중엔 써먹기 마련입니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읇는데, 대학판에서 놀았다고 설마 텅텅 빈채로 나오려구요~
글쓴이님의 의도는 다 이해하지만 하나 잘못된 점은,
노는놈이 다수가 아니고 열심히 하려는 놈이 다수라는 겁니다.
4년제에 운전면허 같은 기사 자격증 없으면 정부 SI에서는 경력도 반토막나는게 현실 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에 비관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돌파해 보는건 어떠세요?
방송통신대학도 있고, 학사고시도 있고...
아니면 학력은 딸리더라도 실력에 자신 있으면 오픈소스나 공개소프트웨어로 이름을 널리 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실은 더럽지만... 더럽다고 가만히 있으면... 바뀌는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