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601101529


미국 씨넷은 31일(현지시간) 일본 NTT도코모와 후지쯔가 공동개발한 투명 양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스크린폰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와이어리스 재팬 엑스포’에서 처음 나왔다.

씨넷은 이전까지 나온 제품들에 비해 이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의 활용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 화면 앞뒤에서 

아이콘 등 유저인터페이스(UI)를 한번에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기를 다룬 동영상은 양손을 이용해 

스마트폰 내 여러 가지 아이콘들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폰은 2.4인치 OLED(320x240) 터치스크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한다. 


NTT도코모 연구개발담당 마사시 타가야 연구원은 디지인포TV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에 폰이 출시되려면 화면이 더 커져야한다”며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 밝기가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NTT도코모와 후지쯔는 가격이나 향후 출시시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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