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글 여기에 쓰면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도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씁니다.ㅠㅠ

얼마전에 기획서 관련 글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웃기게 돌아가네요;;


앱개발자로 들어와서 3달동안 이클립스 자바는 못만져보고

사장님이 앱프로젝트는 한번도 안주시고;;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이 회사에 웹기획자가 없다고 갑자기 웹기획을 하라고 하십니다;;

개발팀 구성원 (개발팀 웹개발과장1 디자이너과장1 디자이너대리1 그리고 저)

전에 저랑 비슷한분 계셧던거 같은데

이젠 남일같지 않네요.


오늘 갑자기 사이트 기획서 만들라고 하는데

과장두분 계시는데..


저보고 앞으로 PM을 하라고 하네요.

갑자기 웹기획서 짜라고 하시고 기획서 나오면

과장님 두분(웹개발1, 디자이너1)이 제 기획서 가지고 사이트 개발할거라고

저보고 기획서 만들라 합니다.ㅠㅠ UI까지 다 요.ㅠㅠ

살려주세요.ㅠㅠ


앱기획서를 짜라면 짜겠는데

웹기획이라뇨;;


모가몬지 모르겠습니다.

과장님 두분이서 이야기는 다 하시고

결론은 저보고 짜라고 하시는데

뭐가 어케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ppt랑 한글 띄워놓고 있는데..


한번 진지하게 상담해보고 이직할까요?


급여야 제때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많은것도 아니고...퇴별1800입니다.

작년에 열심히 했던 안드로이드와 자바도 가물해져가네요.

혼자서 공부할때보다 실력이 퇴보하는거 같습니다.아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