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X를 기다리는지라 계속 One X 관련 소식만 포스팅하게 되네요.
http://www.gsmarena.com/htc_one_x_for_att_review-review-760.php
AT&T용 One XL 리뷰이고, 배터리 용량 테스트만 빼고 리뷰하지 않은 부분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자세하네요.
사진도 많구요, 다만 영어의 압박이 있습니다;;
주 단점이 딱 세가지인데,
- 내장 저장공간이 16기가 외에 옵션이 없는 것 (정확하진 않지만XL은 16GB, One X는 32GB인 듯)
- 카메라 물리 버튼이 없는 것 (국내는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이슈)
- 사용자가 바꿀 수 없는 배터리
언뜻 보면 리뷰가 칭찬 위주인 것 같고, 마지막에 다른 HTC 폰들도 소개하는 걸 보면
그 회사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관점에서 쓰인 듯 합니다만,
25GB 드롭박스 제공이 사용자가 원하는 완전한 솔루션이 아니라는 등 단점들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마감에 대해서는 큰 발전이 있었다고 치켜세우는군요.
옵티머스 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론 비슷하지만 디테일에서 미적으로 큰 차이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맞습니다, 저는 폰을 디자인 보고 삽니다;;
GSMArena에서 며칠 전에 개봉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말고 혹시 다른 비교 리뷰가 있는지요?
그 리뷰에 삽화 사진 & 도표들은 대부분(특히 사진과 동영상 쪽은 몽땅) 통제된 조건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딱히 좋은 참고가 되질 못해서요..
(물론 본문에 내용에서도 완전히 같은 조건은 아니라 밝히긴 했음)
제가 주워들은 풍문들을 종합해 보면 - 갤스3는 최신 센서를 썼고, 원씨리즈는(아마 X/S/V 모두가) 더 나은 렌즈를 달았다.. 뭐 이 정도 장단점이 있는 듯 하네요. 여튼 갤스3가 얼른 출시되기만을 기다릴뿐... (그래야 원X 가격이 좀 내려갈거니깐..;; >_< )
저랑 같은 이유로 갤스3 출시를 기다리시는군요ㅎㅎㅎ
근데 그슴아뤼나는 왜 One X 사진을 흰색을 안 쓰고 자꾸 검회색을 쓸까요... 제조사가 미는 색깔은 흰색인데. 에일리언vs프레데터에서도 이색 저색 섞어서 막 넣고ㅎㅎ 이봐 그슴! One X는 화이트라구!
갤스3의 새기능은 소개하면서 센스의 갖가지 기능들(가방에 넣으면 자동으로 벨소리가 커지고, 벨 울릴 때 짚어들면 자동으로 소리 줄어들고, ㅡ우리나라에선 별 소용 없지만ㅡ 센스만의 네비게이션과 웹 브라우저 등등등)은 아예 소개도 안 하네요 이제. 그러다가 마지막에 둘 다 최고의 폰이다...;;;
배터리에서 좀 실망하긴 했지만... One X 화이트의 디자인 하나만 보고 사려구요
그 영화(-_-;;)에서 나온 배터리 비교도 뭐, 결론은
그냥저냥 1800 mAh vs. 2100 mAh 차이만큼 난다는 거죠. 간단히 대략 6 대 7 정도?
동영상 재생 시간이 두 배 차이나는 것처럼 보이는 그림도 있는데,
그건 두 괴물의 화면 밝기 차이를 무시한 테스트 결과죠.
(영화 본문과 앞뒤 내용을 대충 훑어보면 충분히 짐작가는 스토리..)
암튼 제 기준에서도 배터리는 최악의 단점.. 무척 아쉽긴 하지만 그렇다고 뷁!스러울 정도는 아닌듯..
물론 EVO LTE에다 2000 mAh 넘게 넣어준 거 생각하면 좀 거시기하지만.. =(
센스의 갖자기 기능으로 소개받는 자동으로 벨소리 커진다거나, 뒤집으면 음소거 되거나 하는 기능의 일부는 갤럭시 시리즈에도 서서히 들어가고 있지요. 오히려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서 화면이 안 꺼지게 해주거나 자동회전을 방지해준다거나, 꺼져있을때 전화가 문자가 오고 추후에 폰을 집어들었을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참신한(?) 기능들도 들어갔지요. 사실 이런 참신한 기능들은 그 후에 다른 폰들에도 손쉽게 또는 어플로도 구현이 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걸 구입의 중요 포인트로 잡지는 않고있습니다. 단지 센스 4.0 의 소개동영상을 보거나 해도 이전과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들이 실망감으로 더 다가왔다고나 할까요. 전 오히려 One X 보다 요즘은 One S 가 더 성공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덕분에 One X 보다 더 빠른 속도등을 유지하고 있지요. 어떤 면에선 더 나은 점도 있구요. One X 와 One S 의 차별화에 실패한게 아닐까 합니다.
외형상 카메라 렌즈 튀어나온 건, 넥서스원 쓰면서 튀어나온 부분에 기스(흠집) 나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만...
카메라의 생산물인 사진이 (렌즈가 좋아서 어두운 곳에는 잘 찍히지만) 기본적으로 노이즈가 많이 껴서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죠.
Amazing Camera, Authentic Sound라고 광고를 하였으니 결과 사진에 노이즈가 끼는 건 피할 수 없는 비난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미국 사이트입니다 droid-life.com이구요 (안드로이드폰 구입후 첨 간 사이트)
국제버전 one x 리뷰: http://www.droid-life.com/2012/04/17/htc-one-x-review-unlocked/
미국 At&t용 one x 리뷰: http://www.droid-life.com/2012/05/01/htc-one-x-review-att/
미국 스프린트 에보 4G LTE 리뷰: http://www.droid-life.com/2012/05/14/htc-evo-4g-lte-review-quick/
에보 4G LTE는 스프린트 버전의 one x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과 몇몇의 변경은 있는데 스펙은 거의 동일이거든요




튀어나온 카메라렌즈가, 옹이를 연상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