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1년 가까이 되는군요...


현재 다니는 회사는...일하는 분위기나 커뮤니케이션 등등이 참 좋습니다..


이런회사가!! 라는 정도의 소리까지 나오는 회사지요..야근도 없구요..


자기가 맡은 일 열심히 하면 칼퇴근 무조건 가능합니다.


일정에 쫒기며 프로젝트 한 일도 더더욱 없구요..근데 SI 입니다..


원할때 마음대로 연차 다 쓸수도 있고...그렇다고 제가 신입이고 초급이라 잡다구리한 일을 시키는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하나 원톱으로 세우고 갈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분으로부터 자기네 회사에 모바일 사업부를 만드는데 합류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규모도 지금 회사보다 크고, 연봉이나 조건등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오라는 분이 7~8년동안 믿고 따랐던 분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사 서비스 개발입니다...



고민입니다..이 회사에 남아서 계속 SI 를 하며,,, 개인적인 공부로 실력을 향상시키느냐..


이직을 해서 고생도 쫌 해보면서 일을 해보느냐...


정말 고민이라 한달내내 머리속에서 빙빙 도네요..-0-;;


여러분은 어찌 하실런지 고견을 듣고 싶네요...


딱히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네요^_^;;


부모님의 반대를 받아가며 코딩질 하는 1인인지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