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새로운 소식 -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폰, 바다폰, 태블릿 새로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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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안드로이드마켓의 폐쇄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우리 정부와 구글의 대립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정 조건을 갖춘 오픈마켓용 게임에 한해 사전 심의를 받지 않는 쪽으로 관련 법을 개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3220217
2010.03.23 10:41:30
저건 다행이군요.
자기네들도 몇메가밖에 안 하는 퍼즐게임같은 것 까지 사전심의랍시고 막는 건 좀 비상식적이라는 생각은 했나봅니다.
그건 그렇고 이로써 아이폰용 게임도 들어오려나요?
2010.03.23 11:07:17
구글의 버티기가 결과 나오네요.
유투브때문에 실명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마켓때문에 게임법까지 개정하고
애플과 구글이 한국 IT 최상위 기구가 되었네요
반가운 소식이지만 씁쓸하네요.
2010.03.23 12:30:22
이게 과연 구글만의 버티기로 이렇게 빨리 원하던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을까 싶네요. 안드로이드에 많은 힘을 실으려는 관련된 통신사와 제조사들의 힘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들어요.
2010.03.23 14:33:12
구글의 버티기때문이 아니라 이 문제는 예전부터 논의되었던 겁니다. 오히려 구글의 버티기보다는 애플의 아이폰 덕을 본게 더 크겠죠. 게임도 슬슬 사전 심의에서 사후심의나 개별심의(온라인과 성인물만 사전심의)로 넘어가야할 시점이기도 했구요. 경제가 어렵다는 것도 오히려 크게 작용했죠. 경제가 어려워서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는데, 정부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못하니 모바일쪽으로 청년들을 몰아넣는 중이거든요. 그러니 심의제도는 오히려 장애물이죠. 전 좋은면 이외에 안좋은 면도 보게되네요.
휴... 1g 다행입니다. 망할놈의 짜고치는 규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