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득 궁금하네요.
제가 얼마전 10년차 프리겸 강사님을 뵈었는데
외장하드에 자신이 개발에 필요한 소스들을 담아서 다니더군요.
그분이 말씀하시길
아무리 뛰어나도 모든걸 외우지 못하고 외우려고 한다면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너무 걸린다며
기술을 이해하고 넘어가며 기술의 사용법을 알면
그 소스를 어딘가에 두고 바로 찾을 수 있게 인덱싱 해두고
개발할때 꺼내서 참고하고 커스터마이징해서 개발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떤식으로 소스들을 관리하시나요?
Hi!
리그한겜고고

그쵸 자기가 해온 기록들을 잘 정리하는것도 능력이고 본인의 캐리어겠죠
(물론 불법적으로 소스를 가져오거나 그런걸 뜻하는건 아닙니다 ^^)
막상 일하다보면 저렇게 정리하고 하기도 쉽지가 않죠... ^^
저역시 동일합니다 ㅎㅎ
대부분의 소스참조는 내가 만들었던 실 프로젝트 소스를 참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장 자체는 기존 외장하드에서 클라우드 생기면서 처박아두고
요즘 다음이랑 네이버 클라우드 사용하고 있어요. 무료로 참 잘쓰고 있어요 ㅋ
또 자체적으로 SVN이용해서 소스 버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나름 개발할때 새로운 알고리즘 및 소스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정리하고 그랬었는데
이게 귀찮더라구요.
어차피 내지식이니 그냥 기존에 했던 프로젝트를 참고하는게 편해서 전 이렇게 사용합니다.
전적으로 SVN에 의존합니다...
github가 좋다지만 배운게 SVN뿐이라 나중에 배워야 할것 같네요 ㅠㅠ
참고로 SVN은 개인적으로 별도의 서버가 필요합니다.

전 다음클라우드에 파일을 저장해두는 식으로 관리합니다.
회사에선 svn 쓰라는데... 복잡해서 ㅠ.ㅠ
네이버에서 개인에게 svn 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고있어요...
저도 필요한 소스들은 전부 개인적인 저장소에 보관하는 편입니다.
이를테면 이미지 최적화 소스나 초성검색 같은 간단한 것부터 opencv 용 라이브러리같은 무거운 것까지요
문서화가 필요하면 대충 정리해서 Google Doc, Evernote, 티스토리 셋 중에서 제 나름 정한 기준에 맞춰 기록합니다 :)
SVN 서버 없이 자기 그냥 PC에 Repository 만들수 있습니다ㅋㅋ 폴더 지정하면 거기에서 checkout, commit 등이 가능합니다. 집에 PC에서는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개인 홈페이지에 제로보드 설치해서 기록해둡니다..자료등등..
대기업 및 관공서 프로젝트 가면 외부 이메일도 안되고 usb가 막히거나 drm등으로 인해 유출및 저장도 안되요..그냥 웹으로 기록하는수 밖에 없더군요..ㅜㅜ
이하동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