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ews.mt.co.kr/2012/05/2012050419143662741.html?rnd=30204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3'를 공개하면서 하드웨어 사양에 대해 강조하지 않았다.
하드웨어 사양 경쟁을 지양하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갤럭시S3는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뛰어남을 보여줬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쿼드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4 쿼드'를 탑재했다.
전면 유리는 '고릴라 글래스2'를 사용했다. 고릴라 글래스2는 내구성과 스크래치에 강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최대 20% 줄일 수 있다. 이는 갤럭시S3 두께를 8.6㎜로 갤럭시S2보다 줄어드는데 기여했다.

하드웨어 차별화가 어렵다는게 좀 그렇군요. 엑시노스와 슈퍼마몰레드 콤보 만해도 삼성이란게 들어나는건데. 그리고 삼성이 자랑하는게 스팩이었죠. 제품 목록엔 있어도 다른 이유로 스팩에 제동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1. 왜 성능이 테그라3급인가.
- 삼성이 TSMC에서 차세데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제조를 뺐어오기위해서 엔비디아의 눈치를 보는것. 그이유는 1.5가아니라 1.4Ghz의 속도로 낮춘것이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동급... 물론 베터리 절약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갤탭을 비롯해서 테그라2칩을 대량구매하던 손님이죠.
2. 갤럭시 넥서스 2?
이번 갤럭시 S3는 디자인으로 보면 가운데 버튼만 빼면 갤럭시S2의 후속작이라니라 갤럭시 넥서스의 후속작이죠. 그리고 상당히 많은 기능이 갤럭시 넥서스에서 커스터마이즈 또는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구글 페이스 언락 (얼굴)-> 스마트 스테이 (눈동자)
- 구글 보이스 -> S 보이스
- 빔 -> S 빔
그러면서 발표회장에서 삼성이 다한것마냥 발표하면 되나요? 구글 코드 위에서 돌아가면서 구글에 대한 연관성이나 언급도없고.. 스팩은 그럭저럭 놔두고 소프트웨어적인 기능을 하는건 구글이 담당하던 건데(넥서스 S, 갤넥) 삼성이 구글이 할일을 대신 해주고 있군요. 그래서 우리는 UI가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멋진 모습이아니라 진저브레드모양의 터치위즈를 갤스3에서 봐야합니다.
3. 왜 삼성은 스팩을 더 높이지 않았나?
- 첫째 가능성은 양산의 어려움 - 화면만이라도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였다면 이정도까지 반작용이 심하진 않았겠죠. 하지만 듣기로는 공정상 300ppi이상 만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 둘째 가능성은 모델라인업 스케쥴 - 삼성은 한개 모델뽑아서 나가는게 아니라 다양한 통신사로 여러가지 모델을 내놔야 합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모델이 6달 정도가 제값받을수 있는 수명이고 그이후는 밀어내기기 때문에 조금 기능 추가한 모델을 내놔야합니다.
예) 갤럭시 S2 ->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스카이로켓) -> 갤럭시 S2 HD LTE (갤럭시S2 스카이로켓 HD) 또한 앞으로 나올 타블렛이나 노트2 에 넣을것도 생각해야하죠. 물론 현재 노트도 팔아먹어야하고.
- 셋째 가능성 애플 아이폰5때문 - 아이폰이 9월쯤 발표하고 10월쯤 풀릴때 삼성이 살짝 초과하는 성능을 가진 갤럭시 S3s 또는 갤럭시 S3.5를 출시해서 맞불놓기 작전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를 위해서 총알 몇개를 남겨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넷째 스팩을 너무 앞서가면 안됨 - 혼자서 너무 강력한 성능을 넣으면 견재구가 들어옵니다. 삼성은 휴대폰만 조립해 파는 회사가 아니라 가장 크고 전체 휴대폰 업계를 조정하는 부품회사. 차업계로 치면 독일의 보쉬정도? 모토로라는 미국기업입니다. 현재 돈 못벌고 있으니 심기가 불편하죠. 건희형이 그랬죠. 튀어나온 못은 맞는다고
- 다섯째 - 위에 모두다 이유 + 기타 말할수 없는 이유?
지금 삼성이 속으로는 아차하고 있을겁니다. 지금 현재 시장의 실망감에대해 진화작업 들어갔습니다. 머니투데이같은 노골적으로 언플기사 써주는데 이용해서 고릴라2라고 말하던가... 아래쪽 글에보면 천만대 예약이라고 하는데 이미 한달도 전에 엘다 물타진이 트위터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갤럭시 S2 후광 + 지난 두달간 계속 쏟아지던 Hype 때문에 전작의 판매량은 나올수도 있지만 뛰어넘을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구글 페이스 언락 (얼굴)-> 스마트 스테이 (눈동자)
- 구글 보이스 -> S 보이스
- 빔 -> S 빔
그러면서 발표회장에서 삼성이 다한것마냥 발표하면 되나요? 구글 코드 위에서 돌아가면서 구글에 대한 연관성이나 언급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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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큰 착각 하고 계시네요. 안드로이드 쓰기 때문에 당연히 구글 기술 바탕으로 여러가지 쓰이고 있기 때문에, 구글의 기술을 사용했네 마네 말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애초에 구글 기술 바탕인건 기본 가정입니다.
문제는 타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차별화 되는게 뭔가겠죠. 갤3 발표회 구경하는건 다른 안드로이드폰 보다 무엇이 더 나은가지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 다 되는 기능들 보려는게 아닙니다.
s빔이나 s보이스나 스마트스테이 같은게 그런거구요.
s빔이나 스마트스테이 같은건 안드로이드 API 이용해서 쉽게 구현할 수 있어서 아이디어 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스마트스테이는 일단 기술상으로는 안드로이드 API 를 사용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 효율성을 위해 다른 추가 기술을 사용했을런지는 알지 못하므로 넘어가겠습니다.)
s빔은 와이파이 다이렉트 지원이라는 추가 스펙을 필요로 하는 기술이고.
s보이스는 구글보이스 하고는 애초에 완전히 다른 기술입니다.

갤3 하드 스펙은 평타 쳤다는 느낌입니다.
딱 중간 혹은 약간 밑인 느낌이죠
작년 갤투는 갤투보다 스펙 높은 스마트폰이 당분간 거의 안나왔을 정도였으나
올해 갤 3는 이미 옵2X에서 램이 2GB나 나왔고 테그라와 엑시노스는 비슷하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소프트웨어가 뛰어나다는 소리가 있지만
솔직히 몇개 빼고는 안쓰는데다가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도 갤2에 이식할 수 있죠
소프트웨어가 중요한건 맞지만 그 소프트웨어를 뒷받침해줄 하드웨어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고로 이번 갤3는 기대치를 가까스로 만족했거나 약간 이하인 정도입니다.
확실히 아이폰5를 의식하고 선점을 위해 서두른 것 같습니다
애플처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런 전략을 짰나 싶기도 합니다~ 발전했다면 이런 전략도 봐줄만 하죠~
일단 나와서 써봐야 뭐 가타부타 말을 할텐데 =_=;
돈 있으면 그날의 가장 비싸고 사양 높은거 약정없이 사서 쓰면 되는거고...
돈 없으면 이것저것(가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비교하고 약정으로 사면 되는거고...
1기가, 2기가 다 필요없고, 테그라,엑시노스 다 필요없고, 듀얼,쿼드 다 필요없으니까
베터리 오래가고 버벅거리지 않으면서 저렴한 폰 나왔으면...^^;;
이상, 아직도 겔S 쓰는 1인 이었습니다~
머 부품 기술력이 생각만큼 빠르게 치고나가지 못해서인지 몰라도 삼성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포커스를 잘 이동 시켰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악세사리들도 대거 선보였구요. 어차피 폰 자체 하드웨어 경쟁은 한계가 있는거고 다른 업체들 금방 따라와서 6개월 이상 우위를 가지지도 못해서 쉽게 뒤집어질수 있으니까요. 전략상 하드웨어 우위로 관심을 끌고 갤럭시S라는 브랜드를 확고하게 갖추고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면서 정착하는거죠. 모험일수도 있지만 선주문량이 갤S2보다도 2~3배 많아졌다는것은 삼성이 단지 하드웨어 스펙만 가지고 이야기될 회사는 아니라는거죠. 요즘은 오히려 LG가 최초 듀얼코어 2X, LTE에서 호평받는 TRUE HD 스크린, 이번 LTE2에서 2GB램 등으로 오직 HW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데 집중력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저는 삼성보다는 LG가 하드웨어 지존폰하나 내놓고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우선 S3 선주문은 S3를 본 것 보다는 S2의 성공을 보았으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동안 삼성이 잘 해오던 각 통신사별 커스텀을 잘 해온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통신사 입장이라도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을 잘 소화하는 곳에 주문을 넣고 싶죠.
다음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쪽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맞지만 소비자까지 그것을 따라가는 분위기를 삼성이 만들어 놓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는 것 입니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부분의 맹주는 맞지만 이게 스펙 때문에 따라 온것인지 삼성이라서 따라온 것인지는 S3 성공여부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판매량 보다는 시장의 이목집중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도자료와 소비자의 온도차가 S때 처럼 차가 크다면 주도력이 그만큼은 안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 말입니다. 삼성이 언론을 이용한 지원은 잘 하지만 그렇다고 소비자가 느끼는 부분까지 반영된 것다까지는 개연성이 조금 약하지 않은가 해서 말입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가장 지지부진 하던 것이 소프트부분 이었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터치위즈 부터 시작해 소프트 관련 부분이 전체적인 호평을 받은 것은 거의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내부보다는 외부 회사를 키워서 지원하는 식으로 발전하는 것이 안드로이드 입장에선 더 좋을 것 같은데 삼성은 역시나 내부에서 다 소화하려는 입장이라 역시나 욕심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엘지가 그동안의 지지부진한 모습이 양산력부터 정비해서 나갔으면 하는데 역시나 하던데로 자충수를 두는 것 같아서 그냥 안타깝습니다. 로컬이던 글로벌이던 애매한 위치 자체가 이꼴로 만든 것인데 삼성이 약간 정체(?)한 사이에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준비가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퀄컴의 자회사급 펜텍->소니 라인이 더 부각받지 싶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C는 역시나 마이페이스라 눈여겨볼 것이 없지 않나 싶구요.
어느분 말대로 안드로이드에서 보면 다른 곳은 삼성 만큼 설레발이 없으니 다른 쪽은 볼게 별로 없네요. 그게 정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삼성의 엑시노스 쿼드코어 ap는 해외 3g 버젼의 모델이 국한된것이지 국내용은 갤노트처럼 퀠컴침입니다.
이유는 엑시노스에서 Lte와 ap가 검증이안되어서라고하지만. 다른 이유가 아닐까요.
그리고 디자인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는 솔직히 기대아하입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미디어데이 때의 폰으로 마니 보면 속도가 장난이 이미지도...
그런데 이쯤에서 우리가 놓친 사랑하지.
그 폰을 보면.어플 자체가.츨고하는.상태에서 거의 다른 어플은 거의 설치가 안된 상태입니다.
이번이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 사실이죠
다른 팬들도 보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거의 제조사의 기본 어플만 설치된 상태에서 동작이 빠르지 퍼포먼스가 월등하니 하는데 정작 시러 사용자 입장에서 예감 성능이 많이 떨어지죠
아마도 폰은 출고가 되고 4~5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시러 사용자 입장에서 후기가 나와야 제대로 성능이 입증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a15기반의 쿼드도 아니고,
디램이 2기가 꼽힌 것도 아니고..
LTE모델용 스펙이 발표된 것도 아니고... 3g는 어디까지나 유럽용인데..
...사실 하드웨어 스펙이 '삼성'을 대표하는 '플래그쉽'모델로 보기엔 오히려 부족한편이죠.
마치 DCT가 빠진 벨로스터 터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_-;
콰트로가 없는 아우디라던지..(아우디 코리아. 보고 있나! CC는 AWD로 나온다고!)
언팩 행사 보면서..
하드웨어로 차별화가 어려우니 소프트웨어적인 면을 강조한다는 느낌을.. 행사 내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