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발생한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 유출 사건 당시 피해자인 삼성이 피의자로 지목된 중국 BOE를 처벌하지 말아달라며 수사 당국에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곧이어 LG도 처벌 불가 의견에 동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BOE는 수사 당국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근 연이어 터진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기술 유출 사건을 놓고, 삼성·LG가 그룹의 자존심을 걸고 혈투를 벌이는 모습과 비교하면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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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news/device/device/2586326_14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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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도난당해도 범인을 처벌하지 말라는 피해자 삼성^^ 어디서 이런경우를 많이 본것 같은데..
좋게 봐주려고 해도 이럴 때마다 밥맛이 다 떨어지곤 합니다...
삼성 무선 사업부에서 일했을 시절을 떠올려 보면 좋은 분들, 생각있는 분들도 가끔 계셨었는데..
왜 회사는 저렇게 움직일까요. 물론 엄지손가락 대마왕 신 모씨와 그저 밀어붙이는 최모씨 스타일..그리고 큰횽의 의도인건 알지만.
요샌 가끔...
이렇게 제가 싫어라 하는 것들이 사실은 선이자 옳은 것이고,
저나 다른 소시민들은 악이며 그른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