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좀 짜증은 나지만 그들의 수질 및 밥그릇 관리 이해 하고 검수 받습니다.
구글 플레이.... 검수 없죠.
근데 국내 이통사 마켓..... 올려야 하나요?
그들이 뭘 안다고 제가 만든 앱을 검수하나 생각 됩니다. 거기다가 돈까지 챙기잖아요.
그런 비용과 굴욕(?)을 감수하면서 이통사 마켓에 무료 앱 올릴 가치가 있나요?
진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여쭤봅니다. 국내 이통사 마켓에 올리면 득 되는거 있나요?
다른 쪽은 모르겠습니다만, 국내는 티스토어쪽이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국내 게임 개발사들 중에 마켓보다 티스토어 위주로 공략하는 회사들이 많아요. 부분 유료 결재 API도 그렇고 오히려 구글플레이보다 나은 부분이 더 많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위한 앱이면 몰라도 국내 시장을 공략하시는데 티스토어를 제외하고 한다면 큰 돈을 버리시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런 짓을 해야하나요? 게다가 검수 시간 조차 24시간이면 되는데요. 예전처럼 1주일 걸리고 그러지도 않습니다.
무료배포+광고BM의 앱이라면 국내마켓을 패스하는 경우도 있을듯 합니다만, 게임같은 유료매출이 일어나는 장르라면 국내마켓 신경을 안쓸 수 없습니다. 최근 자료는 아직 접하지 못하였으나, 작년 11월 경 국내모바일게임1위인 쥐모사의 경우 티스토어 한달 매출 25억, 올레+유플 20억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결국 개발자/개발사의 대응문제(여력) 겠으며 국내 고객 대상의 유료BM 모델인 경우 국내마켓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앱 마켓에 올릴 이유는 확실히 있죠.
첫번째는 인앱 결제! 구글 플레이에서 제공하는 인앱 결제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기반의 시스템이고, 통신사 결제가 지원되지만 제가 알기로는 구글 플레이에서 휴대폰 요금으로 결제가 안된지 꽤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휴대폰 결제보다 신용카드 결제가 더 결제율이 낮을거라 예상되구요 따라서 결제가 편한 국내 마켓이 좋을 수 있죠.
두번째는 노출효과! 구글 플레이와 국내 마켓(티스토어를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은 상위권 노출 알고리즘이 판이하게 다른 것 같더군요. 제가 경험해본 결과로는 티스토어는 금방 순위권에 진출했다가 떨어지는 것도 금방입니다. 반면 구글 플레이는 순위권에 진출하기가 힘들고 떨어지는 데에도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이런 특징을 이용하면 국내 마켓으로 초반 유저를 확보하고 그 유저층을 기반으로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구글 플레이 사용안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결제 방식때문에 못빋어워서 그러는데..
폰결제 방식을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선호하는 편이라 통신사 스토어도 돈 벌려면
지원하는게 옳다고 생각되는군요
아무래도 글 쓰신분이 잘 안 알아보시고,
비용 들어가는줄 알고 쓰신거 같네요. ^^
참고로 삼성APPS 가 현재는 가장 빡세게 Test 해 줍니다.
반려 리포트로 깔끔하구요.
APP 버그 개선의도가 있으시면 삼성APPS에 올리는 것도 좋답니다.
한 1주일쯤 걸리죠.
솔직히 무료 앱이라면 국내 이통사에 올릴 그닷 메리트가 별로 없습니다.
저도 구글에만 올려놓고 국내 이통사는 거들떠 보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 일부 컴맹같으신 분들은 티스토어가 마켓인 줄 아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티스토어 정도에는 올려놔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경쟁앱들 중 몇개가 티스토어에 올라와 있던데...
경쟁앱들 역시 그닥 반응이 신통치는 않은 듯 해서,... 돈, 시간, 노력 기타등등을 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언제.. 좀 시간나면,... 한 번 올려볼까 생각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글플레이는 신용카드가 등록돼있어야만 다운받을수있기때문에 안쓰는 사람도 많죠.
국내 유저들은 아마 국내마켓이 더 편할 것으로 보이네요.
국내를 타겟으로 하는거라면 티스토어정도는 필수로해야될듯.

일단 kt,lgt 스토어는 버리구요...skt 꺼는 등록을 해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만..
저는 예전에 호기심에 한번해보고 신경안씁니다.
정상적인 사용자라면 결국 안마켓으로 오겠지...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폰맹이 많아서
티스토어도 겨우쓰는 분들 꽤 됩니다.
예전 게임 뚫리기 전에는 필수로 티스토어 해야했구요
지금은 단지 옵션?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어를 버리고 하기엔 구글플레이 시장이 아직 약하죠.
티스토어 정도가 아니라 티스토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지 크죠.
검수과정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게
구글플레이처럼 검수과정이 생략되어버리면 올리실때는 편할지 몰라도 결국은 소비자가 1차 피해를 보게됩니다.
그 많은 스마트폰을 검수라는 명목으로 테스트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게다가 티스트어 검수를 통과해도 버그가 없으리란법 없는데 검수마져 생략된 구글플레이라면 그 이후 일어날 일은 끔찍하네요.
우선은 티스토어 검수를 통과하면 타 마켓으로 올리는게 앱 성능에는 안정적이죠.
정상적인 사용자라서 구글플레이로 갈꺼라는 생각은 왜 하시는거죠?
그리고 실상 써보면 티스토어가 구글플레이보다 편합니다.
구글플레이 서버도 이상하고 많이 구려요. 사용하기.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왜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 진입할때 선결 조건이 대부분 티스토어 우선 업로드입니다.
구글플레이에는 자신들이 올릴수도 있기도 하지만 왜국 업체들 조차 한국 시장에선 구글플레이 비중을 매우 낮게 책정합니다.
우선 순위로 보자면 티스토어>>>올렛마켓=구글플레이 >> 헬지
순이라고 보이는군요.
뭘안다고...
라고 생각했던 그 인간들이 글쓴님이 찾지못했던 치명적인 버그를 한다발 쏟아내줍니다.
검수과정은 님이 자존심 상해할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고마운 과정인겁니다.
앱으로 예술하나요?
게임같은 경우에는 티스토어쪽이 더 활발하지 않나요..?
그리고 검수는 .. 나름 앱 테스트해주는건데 (게다가 공짜로) 귀찮긴해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