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갤노트에서 화면이 꽉 차지 않아요. 오류 수정 해 주세요" 별 두개 -_-
"아이폰 버전처럼 부드럽지가 않아요" 별 두개 -_-
고해상도 폰에서 화면 꽉 차지 않는게 오류랍니다. 그것도 그래픽 때려박은 메인 화면만 그런건데.
네이버, 다음 포함한 전 세계 포털들은 다 오류 투성이군요, 1920 해상도 꽉 안 채워주니.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은 그런 "오류" 지적하면서 낮은 평점 준 사람 중 분위기상 제 앱을 안 쓸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유용하게 쓰긴 하겠지만 자기 눈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지적하는건데 별 두개가 뭡니까?
무료앱에 별 두개면 유료앱이었다면 완전 살인 나겠네요.
별 넷까진 이해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이니까요. 근데 무료 앱 쓰면서, 삭제 할 것도 아니면서 별 두개는 정말이지 인성을 의심케 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오류"들 수정해서 업뎃하면 이들이 댓글/평점 변경 하나요? 지난 2년간 그런 경우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정말 기운 빠집니다.
화면 꽉 차지 않는건 클레임 걸 만 하죠. 실제 쓸때도 그런것들이 엄청 거슬리더군요 '_'
그리고 평점이야 어차피 사용자 고유권한이니.. 뭐라 할 것 없지 않을까요?
(저도 페북앱 쓰고는 있지만... 정말 구려서 별점 한개줬습니다... 개선될 때 까진 계속 한계 유지하렵니다..)
※무료 어플에, 개선사항을 요구하면서 별점을 낮게주는 경우에 대한 댓글입니다.※
정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권리와 권한이 유저에게 주어진다 한들, 개선희망사항을 개발자에게 부탁하는 입장인데,
사회통념적인 관점에서, 채찍을 준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해당 유저가 생각과 행동이 불일치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얼굴 맞대고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행동의 사고 전반에는
별점이 개발자들에게 어떠한 타격을 주는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유저들이 별점을 높게 줄 필요성이 전무하며,
이를 촉구할 강제성 있는 시스템/도구도 오픈마켓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 자체는 오픈마켓 특성이므로 나쁘게 볼 이유는 없습니다만)
특히, 요즘 TV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많은 탓에,
마켓에서는 유저 자신이 평가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피평가자의 위에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연령층 유저분들)
게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평가자가 전문적인 이유를 들며 피평가자의 점수를 깍는 모습이 멋있게도 보입니다.
범죄심리에 따르자면 모방범죄가 일반범죄율의 수치를 압도합니다.
범죄를 예로 드는 것이 정당한지는 의문이 들지만, 그 형태를 보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일반화를 시켜 오류가 있겠다 싶지만, 이런 예가 적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별평점을 서비스적 관점보다 인간대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유는..
오픈마켓 특성상 영세한 개인 개발자가 대다수이고,
광고를 넣었다 한들 결국 (대다수가) 무료 어플이므로,
개발자들이 이정도의 이해관계를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을까요?
이제 막 자라나는 새싹이나, 겨우살이를 하는 잡초에게
벌레꼬이지 말라고, 살충제를 뿌려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게 과연 생태계가 발전하는데 좋은 영양분이 될 지는 의문입니다.
전 좀 다른 경우를 자주 봐서요.
국내 사용자는 잘 모르겠는데, 해외 사용자는 별점 낮게 주면서 '이런거 개선하면 별5개 주겠다' 라고 많이 답니다.
실제로 그거 개선해서 올렸더니 별점 올리고 댓글로 잘된다고 달기도 했구요.
그리고 별점가지고 살충제 혹은 개발자에게 타격.. 이건 좀 아닌듯 하네요.
마켓에 올려서 각종 피드백들을 받으면서 개발자는 더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정말 앱이 좋다면 그건 사용자들이 알아서 선택하겠지요. 별점 평가가 별로 없을 때라면야 모르겠지만, 평가가 쌓이다보면 결국은 그 앱의 평균적인 평가는 별점으로 표시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군요.
제 댓글내용 자체는 평가가 쌓이기도 전에 일어나는 불가항력적인 경우에 대한 비판입니다.
[이제 막 자라나는 새싹이나, 겨우살이를 하는 잡초] => 댓글/평점이 자리를 잡지 못 한 상태.
이런 상태에서 [이런거 개선하면 별5개 주겠다]가 아닌,
무작정 개선요청에 별1개를 주시는 분들을 지적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켓은 티스토어같은 추천혜택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99% 검색과 평가/평점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저평가 되는 것은 이렇다할 마케팅 수단이 없는 개인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되지 않을까요?
마켓시장 초기진입에 평점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어플 자체의 설명글이나 스크린샷이 상당한 매력을 갖지 못하는 이상,
마땅한 마케팅 수단이 없다면, 평점과 댓글은 상당히 중요한 다운로드 지표가 됩니다.
애초에 제가 말하려던 집단은, 지극히 일반적인 유저분들입니다.
1. 한국유저 (대부분)
2. 대중매체에 많이 노출된 저연령층 (자신의 지적을 상당히 가치있게 생각함)
제가 포함하지 않은 집단.
1. 외국유저
2. 별평점을 한개만 주더라도, 별점수 자체가 쌓인다고 생각하는 유저....;; (대부분 ★1주고 매우좋다고 써주시는 분들이 대부분)
3. 별평점에 대해 별 관심 없는 유저. (기본별 ★★★3)
앞으로 안 쓸 어플이라고 하신다면, 별1개를 받아도 아무말 안합니다.
오히려, 귀찮게 설치하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죠.
하지만, 계속 사용은 할 예정인데, 별평점을 낮게 주는 아이러니한 행동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과연 어플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을 주는가는 한 번 생각 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저가형 모델과 오래된 버전의 OS 는 지원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구매력도 없는 사람들이 불평불만이 많아요..
자기 핸펀이 꼬진건 생각 안하고.. 잘 안굴러간다고 징징대요..
"제 갤노트에서 화면이 꽉 차지 않아요. 오류 수정 해 주세요" 별 두개 -_-
저도 개발자이지만 이런것은 오류로 충분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별점에 너무 목매달지 마세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고객센터도 아니고 기술지원 콜센터에 있어봤지만 세상에 별별 사람 다 있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IT 회사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PC나 윈도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도 다 있습니다.
(참고로 회사는 그런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곳이었습니다.)
모바일쪽은 그래도 나은 겁니다. PC로 해당 앱을 출시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OS 를 설치했다고 해도 천차만별인 환경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버그리포팅 시스템이 나왔고 앞으로도 더 발전되어 갈겁니다. 앱개발 쪽에는 아직 그런게 없지요.
고객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지배적인데 그건 개발하고 만들어나가는 곳의 소양이 부족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쩔수없고 알수없다는 생각으로는 발전이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 구매내역 삭제 요청 << 어쩌라는건지 =_=
2. 다 ~ 좋은데..어쩌구 어쩌구 << 이말투 자꾸 듣다보니 열받더라구요
다 좋다면서 불만은 왜그렇게 있는지 ...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했다면,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어플에 문제가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별 시답잖은 문제로 시비를 다 거는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다
어떻게 바꿔볼까? 라고 생각하는게 어플의 퀄리티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고해상도 폰에서 화면 꽉 채워지지 않는것은 개발자 입장에서는 오류가 아닐수 있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오류 라고 생각할수 있을듯 합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그것이 프로그래밍적으로 오류인지 아닌지 판단할수 있지 않기 때문에,
위에 오류라고 써 있는것은 그냥 불편하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듯합니다.^^
자기폰이 이상해서 생기는 문제인데 별 한개
정상적인데 버그라고 우기면서 별 한개
그냥 마음에 안든다고 욕싸지르고 별 한개
진상들 참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