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부품때문에 구글이 하고 싶은것을 실험하려면 어쩔수 없겠군요... 게다가 hTC나 다른 제조사들은 통신사들에 영향력도 약하고... 

구글도 전세계 IT업계와 마찬가지로 거부할수 없는 삼성 중독에 걸려있군요...

앤디루빈이 모토로라하곤 완전히 방화벽을 쌓았다고 하니 앞으로도 안될거고..

이번엔 소니나 LG가 해보기를 바랬는데 뭔가 아쉬운 느낌도...  그나져나 LG는 넥서스 안만들고는 퀄리티를 못올릴텐데  아직 배가 덜고픈가 봅니다. 좀있으면 중국짝퉁이나 만들던 회사들한테도 제껴질꺼같은데.

모토로라로 나올줄 알았는대 모토로라는 어느세 중국것이 되어버리고,

LG가 목숨걸고 넥서스한번 만들면 확실히 달라질텐데 구글이 LG를 거부하는거 일수도...

비즈니스상 현재 안드로이드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안드로이드 제조사중 가장 점유율이 많고 많은 모델을 뽑아내는 삼성에 손들어주는게 가장 논리적인 선택같군요..아마 구글도 여러회사를 하고 싶겠지만 강력한 애플의 견제와 치고 올라오려는 윈도폰이라든지 생각할때 최상의 하드웨어를 선점하기위해서는 어쩔수 없을지도..

그리고 원래 레퍼나 개발자폰일때는 제조사가 누구든간에 많이 팔리는게 아니니까 상관없죠.   레퍼런스폰의 이미지에서 퓨어구글을 내세우며 구글이 밀려면 적기 대량 양산과 다양한 채널을 가진 제조사와 안정적으로 갈수 밖에 없을겁니다.

다만 최고의 하드웨어 (삼성) +  최고의 소프트웨어 (구글) 이라고 생각해서 믿었더만 갤럭시 넥서스? 라고 반쪽짜리 넥서스를 만들어서 통신사들이 순수함을 훼손하게 뒤통수를 치는 삼성은...

하드웨어를 봤을 때 삼성이 좋긴 한데...

구글이 너무 삼성만 밀어주면 연합에 안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삼성이야 안 밀어줘도 이젠 잘 나갈 회사이기도 하고.

넥서스라는 이름은 별로 의미가 없어진 것 같네요.

차라리 갤럭시S 베타 테스트 폰 이라고 하는게 나을지도...

갤럭시 2는 아이스 크림 샌드위치로 예전에 업그레이드 되고 제가 아는 분의 htc 디자이어는 2.3.5로 업데이트 되었던데...

레퍼폰이라는 넥서스 S는 아이스크림은 커녕, 2.3.4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개발할때 3g는 자꾸 끊겨서 흐름을 잃게 하고 와이파이는 잘 안잡힘 같은장소에서 htc는 만땅 뜨는데 왜 넥서스는 2칸, 세칸 뜨는건지..

외국롬인가 넣어서 쓰라고들 하는데..레퍼폰이 다른 폰보다 업데이트도 빠르고 하는 이유도 잇어서 레퍼폰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 레퍼폰은 의미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