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m/news/home_mobile/information/2581435_1483.html
창고에 쌓인 철지난 제품을 약정만 하면 공짜로 주는 이른바 `창고 대방출`이나 할인마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타임세일`까지 등장했다.
다음달 `갤럭시S3`를 시작으로 휴대폰 제조사가 줄줄이 올해 최대 기대작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재고정리가 시작된 셈이다. 휴대폰 유통이 전환기를 맞는 단말기자급제 시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구형 스마트폰 재고를 줄이려는 심리도 작용했다. 제조사와 유통전문점이 제도 시행 초기 구형 제품을 헐값에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진짜 폰 나오자마자 사는게 제일 호구짓인거 같아요.... 옵두배 약정 끝나고 노트 살겁니다
왜 신형폰이 나오면 이전에 산 사람들은 다 호구로 평가받아야하는 걸까요..... 무조건 1년이상 묵은 폰만 사야하나.....
가격대성능비를 보면 버스폰/택시폰들이 참 좋죠. 10년째 버스폰만 써와서...사실 일년만 지나면 사고싶던거 살수 있다는걸 알아서 최신폰은 사고싶긴해도 참을수 있죠. 후후.

재력 빵빵하신분들 최신폰 그때그때 산다면 능력있는거지... 그게 호구인가요?
(물론 부모빨 이면 된장이고요)
경제적인 면을 보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업상 최신폰을 써야하는 분들도 계신거고, 개취인 분들도 계신거지
왜 호구로 몰아세우나요?
폰비 회사에서 전액지원 받는 사람들도 꼭 버스폰 써야 호구 아닌건가요?
어제 제 갤럭시S 와 집사람 갤투 지난달 요금 낸거 확인해 봤는데,
둘다 54요금제 랍니다.
갤럭시S : 70,560
갤투 : 69,000
둘다 약정안 끝났답니다 ㅡ.ㅡ
지금 갤투사면 34요금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살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호구? 스스로 아니면 아닌 거죠 뭐...
넥서스원 할부원금 69만에 사서 충분히 만족하며 잘 썼고 다음달에 약정 끝나지만,
앞으로 헥사코어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나와도 할부원금 30만 이상인 거는 절대 안 살 거에요ㅎㅎ
주변에 갤노트 사고 싶은 사람이 좀 있는데, 날 봐서 한두 달만 참으라고 두 손 꼭 붙들고 얘기합니다.
아이폰5와 갤S3가 대기 중이잖아요. 일 년도 아니고 두 세달 차이에 같은 폰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생각해볼만 하잖아요.
넥원 - 아이폰4S 루트를 타고 느낀건
진짜 새거 사고싶은게 아니면 깨끗한 A~S급 중고 사서 개통하는게 훨씬 낫겠다 싶더군요
최신 폰이라도 일단 중고로 풀리는게 없지는 않고...
신상 유저가 호구?
1년이나 늦게 사면서 호구란 말 붙이기는 일종의 열등감 아닐까 하네요.
신상유저가 호구일리도 없고 나중에 사는 사람이 그지 깽깽이 일리도 없죠.
자기가 필요하면 사는거지.
재화라는게 감가상각과 함께 사용자의 효용도 함께 감소해야하는 법인데, 전자제품에서 2년 이라는 긴 기간은 소비자가 억울함을 느끼기에 매우 적절하고도 충분한 시간입니다.
오자마자 산 사람은 이미 느낄수 있는 효용은 거의 다 느꼈는데 돈은 아직도 그대로 내고 있으니까요. 물론 초기가격을 나눠서 내는 것이긴 하지만 그게 머리로는 이해되도 주위에 나보다 조금 늦게, 싸게 산사람을 보면 좀 배도 아프고 나랑 같은가격 내는데 새로운 신제품 사고 이런거보면 마음은 그렇지가 않죠.
갤투가 벌써 구형이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