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마땅히 쓸 곳이 없네요.

개발자들의 고충은 이곳에 쓰는게 맞겠죠??


유저분들의 댓글들 때문에 참 난감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앞 뒤 없이 비방, 욕설은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면 되고,

심할 경우 마켓별 신고시스템을 이용하면 되지만,


본인이 잘 못 사용하여 오해(허위사실)하는 경우는 정말이지 답답하네요.

이 경우, 제가 오해하지 않도록 충분한 인지장치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분에게 강하게 나갈 마음도 생기지 않고..

이미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해당 댓글을 추천하고있고...ㅋㅋ;; (베스트 댓글로 제일 위에 떡하니...)

자칫하면, 문제가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이 분 덕분에 일일 설치유저가 심각하게 줄어들어버렸습니다.(댓글 전후 수치변화에 확연한 차이)

절망적이네요.

댓글관리 필수입니다.

개인개발자 입장에선 차라리 광고댓글 도배가 속편하겠네요.


업데이트 전에 필드테스트를 거쳐 볼 여력도 안되고..

(기획상의 오류에 핑계거리만 찾고 있는 저의 모습ㅋ)



이제는 하다하다...

별점 1개 누르시고, 자신의 댓글에 답변까지 요구하는 당당한 유저분까지 생겼네요.

고민고민하여, 기분상하시지 않도록 좋게좋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꼭 이 이유 때문에 좋게 답변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당당하신 유저분들을 잘 못 대응했다가는

다른 어플에도 별점 1개와 골치아픈 댓글이 달릴 수 있습니다.


제 나름의 마케팅 철학으로 고객들을 유도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밑도끝도 없는 주장은 고객이라는 이름의 전유물인 것인지...

참 넉넉하게도 괘씸합니다.


전 연령대에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일반적인 논리가 먹히지 않을 수도 있음을 항상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