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2/04/105244.html


윈도우8 태블릿 PC에 탑재될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는 코드명 ‘메드필드’라고 알려진 ‘Z2460′이다. 

1.6GHz로 동작하는 싱글코어 프로세서로 지난 2월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바 있다.


intel_windows8_tablet_500.jpg 

인텔은 이 밖에 두개를 더 내놓는데 아톰 ‘Z2580′은 Z2460보다 두 배 더 높은 성능을 내는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고, 

‘Z2000′은 보급형 기기에 탑재될 제품이다. 인텔도 빠른 속도로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MS의 윈도우와 인텔의 x86 프로세서 결합을 일컬어 ‘윈텔’이라 부른다. MS가 차세대 윈도우 운영체제는 ARM SoC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윈텔이라는 이름이 갖는 힘이 다소 시들해졌다. 윈텔 연합이 이번엔 모바일기기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옛 이름값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텔과 윈도우8 태블릿 PC는 2012년 모바일기기 시장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