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모임에서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트렌드는 확실히 SNG와 디펜스입니다.
아즈라엘님 말씀처럼 현재 업계에서는 디펜스 게임은 최소한 망하지는 않는다는게 정설이고요.
SNG는 개발 리스크가 크지만 런칭하면 어느정도 매출은 확보가 되는거 같아요.
룰더스카이, 타이니팜, 쉽팜 등의 성공을 보며 많은 개발사들이 도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후아 저도 이제 뭔가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 왔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안남은 개발자 인생의 정점을 찍을 뭔가를 만들어낼 시기인거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SNG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컨텐츠는 희소성과 퀄리티가 중요한데
어떤 부분에 힘을 싫어야 할지 문제입니다.
블루오션에 몸담는다는것은 자살행위라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시간보다 레드오션화 되는 시간이 더 빠르기 때문이죠..
사용자가 SNG를 통해서 느낀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좋은지 그것을 찾아보는
작업을 해봐야겠습니다.
결국은 인앱결제를 어떤 부분에서 하는지가 관건이 되겠고 그것은 결국
게임을 만들때 수익모델을 먼저 따지고 힘을 그쪽으로 실어야 하지 않을까요?
http://getmoai.com/
Moai 라고 하는 엔진을 Github 오픈소스로 하고 있습니다.
Moai로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게임 엔진팀은 오픈소스로 진행을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네 팀에서 원하는 기능은 빨리 업데이트 되는데 나머지는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습니다.
반대로 오픈소스로 해서 좋은 이익은 같은 엔진을 다같이 사용하면서 레퍼런스들이 늘어나고 있고
능력자들의 숨은 노력으로 엔진도 탄탄해지는 이익이 있어서 최초의 엔진을 설계한 사람은
본인이 만든 엔진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하고 있는걸 나누는거 같더군요 ^^
대학 1학년때니까 10년됐군요... 그때 작문 마지막 과제가 자유 주제 소논문이어서...
겜 덕후라 게임에 대해 썼는데 그때 주제가
"미래에 성공하는 게임은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게임, 하지만 게임 내부의 목표가 없으면 안된다."였는데
바야바님께서 생각하시는게 제가 그때 생각했던것하고 좀 맞는것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SNG는 사용하는 경향 자체가 "짜투리 시간의 활용"급이라... 목표를 거창하게 내세워 줄수도 없는 상황인데
MMO를 잘 엮으면 SNG가 단순히 짜투리 시간을 쓰는 급이 아닌 정말 열중하는 사람들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디아랑 싸워서 이겨봅세... 는 허세....ㅡㅡㅋ)
근데 엮는것도 문제긴 합니다. 접점이 쉽게 안보이긴 하네요...
http://www.androidpub.com/1876074
제가 최초 기획했던 게임이 SNG+MMORPG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처음 구현해보는 입장에서 도저희 기술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아 포기한 부분인데
참으로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것 같습니다 ^^
건승을 빕니다!

http://www.sollmo.com/buddyrush/
모임때 잠깐 얘기한 게임입니다.
완전한 mmorpg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연동되는 rpg게임입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웹을 지원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이겜 하는 사람 참 많습니다. ㅎㅎ
unity3d로 개발된 게임입니다.
롱런을 생각한다면 SNG로 해야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