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끼리 정보를 나누려 했던 모임이라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더니 미숙한 점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나누는 정보 보다는 같은 개발자들끼리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면서
얻을 수 있는 뭔가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더욱 좋은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각자의 길에 매진하셔서 게임도 많이 만드시고, 다음번에 또 모임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좀더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현장의 개발 경험을 전수 받아 정말 좋았습니다.
참 지금 메일로 주소록 전달해 드렸습니다.
파일 이름은 모임의 의미를 살려서 기록했구요..
혹 주소록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시면 문자주세요.
다른 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많은 정보를 얻은 모임이였습니다.
모든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고, 좀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였습니다.
저도 짜짜로니님 처럼 cocos2d 엔진을 이용하여 개발을 하는데... cocos2d 로 개발하시는 분 있으면 같이 정보 공유 했으면 합니다.
자주 모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앱계의 스타분들을 만나게되어 좋았고
아무런 조건없이 알토란같은 정보를 알려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얻게되는 것이 있으니 잃게되는 것도 있네요.
앱을 갈아업고 기획단계부터 다시해야할것 같습니다.ㅎㅎㅎ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모임 때 나누었던 화제를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개발하면서 궁금했던 것
- CPU별 동작이 달랐다. 스냅드래곤 CPU가 일정 연산에 매우 느리게 동작했다.
- 갤S 파일IO로 인해 느렸다.
- JNI 개발시 초창기에는 로그찍기가 어려웠지만 요즘 많이 좋아졌다.
- 타이드란 툴을 사용하면 타일 처리가 좋다.
- 게임 개발의 필수 사항은 자기 자신에 적합한 Tool을 제작 해라
이미지, 사운드 재작시 노하우
- 일반 이미지/사운드 활용팁 나눔
- "게임재료파크"에서 공개용 자료 사용
- 리팩토링 대응을 위해서 이미지는 으깬후 코드상에서 디코딩해서 사용한다.
- "디자인카페"에서 디자이너 구하기가 쉬웠다. (안펍에 공지했지만 전혀 구할 수 없었다)
- 디자인 의뢰시 금전 지불이 좋다. 준 만큼 책임감도 높다.
- 개발자가 디자인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을 수록 적정한 디자인 금액 산출이 가능하고 원하는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마케팅 방법 및 초기개발의 도움
- 퍼블리싱을 이용하면 좋다.
- CPI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해외에 도전해 볼만하다.
- 미국 판매시 다양한 언어를 적용하는게 좋다.
-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케팅이다.
- 업데이트를 자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제시스템은 어떤게 좋은가?
- Tstore 인앱결제로 구글 마켓에 판매가 가능하다.
- KCP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국내용)
자체 엔진 사용과 일반 엔진(cocos2D, Unity3D 등)사용의 장단점
- 개발 기간, 타 기능 연동등을 고려해서 사용한다.
- 자체엔진 사용시 이기종 OS간의 포팅은 소스레벨에서 처리한다.
- 일반 엔진 사용시 개발 기간은 빠르지만, 인앱결제, 다른 모듈 연동, 디버깅 등의 어려움은 있다.
게임 서버 사용은 어떤게 좋은가?
- 아마존 크라우드 서버 괜찮다.
- 국내 yes24 가상 호스팅
인앱결제와 광고중 어떤게 좋은가?
- 광고보다는 인앱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인앱 결제를 고려한 게임 설계 필요
인앱결제시 고려해볼만한 사항
- 무료충전소 기능 (애드팝콘)
- 보장성 기능 (돈프)
어떤 게임을 개발하면 좋을까?
- 마켓/스토어 상위 권 앱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 개인 개발자는 아이디어로 승부할 수 있는 것이 좋다.
- SNG게임은 요즘 하향추세, 디펜스 게임류는 꾸준하다.
- 슈팅, 레이싱 게임은 안 좋다.
창업과 투자에 대해서
- VC등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 할동 하는 것이 좋다.
- 기획, VC의 평가에 대해서 귀 기울이는 것이 좋다.
- "고벤처" 모임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형태의 개발에 대해서 어떠한가?
- 기대만큼의 성능이 나오질 않는다.
- 한번 개발로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을 목표로 하지만 만만치 않다.
- 안드로이드 OS업그레이드시 변경사항이 많이 발생 될 수 한다. (ICS 업글에..)
- 결국 네이티브앱이 답이다.
- 일부 회사에서는 적용해서 사용중이다.
참석자들이 만든 게임 소개 및 컨설팅
- Runnin Rabbin 등
- 게임이 직관적이어야 한다. 가능하면 투토리얼 개념의 게임 방법 안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 캐릭터의 움직이 부드러워야 게임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간단한 물리엔진 적용 등)
- 레벨디자인 하면 좋다. 적당한 허들과 인앱결제 적용
기타 많은 실전 노하우의 이야기 있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분들 많나고 많은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생산적인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번에는 저도 게임을 잘 만들어서 많은 이야기 들려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모임은 첨이라 많이 낮설었습니다.
제가 PC든 앱이든 게임쪽은 정말 첨이라서... 나누어 드릴 정보도 없구...
얌체같이 듣기만하였지만... 또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때도 아무말도 안할지 모르지만요... ^^
암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세요.
어제 밤새고 몇시간 못자고 참석한거라 횡설수설 했었는데 정리된 내용보니깐
좋은 정보들이 많았었군요 ^^
다음엔 바야바님의 게임엔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했으면 합니다...
혹시 오픈소스로 활성화 시킬 생각은 없으신가요?
간신히 개발만 했지, 제가 나눠드릴게 있나 싶어서 일부러 참석은 안했는데;
결국 이렇게 좋은 정보들을 얻게 되네요.
바야바님께서 진취적으로 이끌어나가셔서 국내 개발자분들의 비전과 커뮤니티가 한층 살아나지 않나 싶습니다.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으셨다곤 하나,
사전 준비없이 저정도의 스케일은 뽑아내기 힘들었으리라 보여집니다.
아니면, 내공이려나요? ^-^;;
요즘 체력에 한계를 느끼지만, 바야바님 보고있으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 개발 입문자라서 그런지 생소한 단어가 많이 나와서 ㅠ.ㅠ 당혹스러워네요...
일단... 1인개발자는 확실히 힘들군요................................................... 디자인 사운드 .....개발툴 엔진... 아골치야.... ㅠ.ㅠ;;
이런자리 몇번 가본적은 없지만 이번만큼 유익하고 생산적이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돈내고 가도 이런 퀄리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자리였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자리 마련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Bigo님 의 정리 정말 감사드리고요.
자주 이런 자리를 가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꼭 게임개발뿐 아니라 다른 앱 개발등의 1인 창업? 암튼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토요일에 모임이 두탕이다 보니,,
커피 타임에 참석치 못 했네요.
기획서, 스토리 텔링, 차별환 전략, STP 분석등에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도와 드리죠.. ^^
얘기하느라 바빠서 정작 사진 한장 남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연락처를 서로 공유했으니 좀더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