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경찰에 최소한 3년간 자사의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사생활을 엿보도록 허용해 주고 있었다고 씨넷이 보도했다. 지난 해 아이폰에 위치정보가 저장돼 한바탕 소란이 발생한 것도 따지고 보면 애플이 발표했던 '버그'가 아니라 결국 애플이 경찰을 도와 아이폰소유자의 위치추적과 바이패스를 하도록 도와준 것과 무관하지 않다. 바이패스는 휴대폰을 소유자 몰래 수색해 엿보고 흔적이 남지 않게 빠져나가는 것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40319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