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주요 배터리 공급사인 LG화학에 '아이폰5' 비상등이 켜졌다. 애플의 차기 아이폰에 공급하는 배터리 공급량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아이폰이 갖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대외 이미지 추락 등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배터리의 주요 공급처였던 LG화학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5에는 미미한 수준의 배터리만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화학과 함께 아이폰 배터리를 공급했던 삼성SDI와 산요는 아이폰5에도 여전히 상당한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32809592276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