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10명 중 7명 SW 기술자 신고제 폐지해야

 

2010년 4월 설문 때보다 폐지 입장 4%P 높아져

 

기술자 신고제 참여한 개발자도 약 90%가 폐지 또는 제도 보완 주장

 


개발자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소프트웨어(SW) 기술자 신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SW 기술자 신고제에 참여한 개발자 가운데 10%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90%가 폐지 및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브멘토는 이달 16일~20일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SW기술자 신고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이에 응답한 개발자는 768명이다.


이번 설문에서 신고졔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0,73%로 10명 중 7명으로 나타났으며
보완해야 한다는 응답은 25.43%,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4월 데브멘토가 388명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때와 비교해
신고제 폐지를 주장하는 비율이 4%P 높아진 것으로 기술자 신고제가 전혀 제도로써
자리잡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년 전 설문조사 때는 폐지 의견이 66.75%, 보완해야 한다는 응답이 23.71%, 현행 유지가 2.32%였다.

 

** 설문 내용 구체적으로 더 자세히 보기, 도표 함께 있음 **

 

http://news.devmento.co.kr/news/messageDetail.do?messageId=5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