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플 공개를 했습니다.
하루에 70 다운로드 정도 되더이다.
"음 10만원어치 유료광고 한번 해볼까?"
카울리에 텍스트 배너광고를 만들어봅니다.
클릭당 최소 단가 150원 입니다. +10씩 올릴 수 있으며, 노출율이 오른답니다.
"그래? 그럼 최소 150원으로 시작해야징. 10만원으로 일주일은 할 수 있으려나?"
다음날
"어? 잔액부족? 클릭 횟수 667회? 으... 이렇게 빨리 소진 될텐데... 누가 클릭 단가를 올려서 하겠냐? "
당장 마켓으로 가서 다운로드 수를 확인 해봅니다.
...평소랑 다를 바 없이 70~90 정도 다운로드를 기록했네요.
카울리 배너광고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하세요.
어쩌면 제가 만든 어플이 구려서 효과가 없는건가? ㅡㅡ^ 쓴 미소만....
이상 카울리 전 광고주 였습니다. ^^;
ps. 다음에는 10만원으로 인터넷 알바를 구할테닷.

(*^--------^*)
하지만 광고대행사(?)를 통해서 광고를 받는게 대부분이죠....그쪽 업체에 상당부분 수익이 돌아가고
남은것을 6:4로 나누게 되어서 지금 단가가 나오는것입니다.
또한 인지도때문에 그냥 못가져오고 150만원 어치의 광고를 의뢰받으면(만번 클릭)
카울리가 서비스로 일정 %를 더 줍니다. (몇%인지는 모르겠으나 100% 정도 더 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즉 광고주는 150만원으로 이만번 정도를 받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하에 개발자에게 돌아오는 돈은 적어집니다.
물론 카울리도 돈을 그만큼 못 벌죠
하지만 저렇게 하지 않으면 광고를 유치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카울리가 살길은 노출율은 낮추더라도 단가를 높이는 길일것입니다
(퍼미션도 줄이고 에러도 좀 빨리 잡아주는것도 포함되겠네요.)
단가만 높다면 요즘처럼 멀티광고플랫폼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이 Main으로 카울리를 사용할텐데 말이죠...
어플을 유료로 광고내는건 진짜 할 짓이 못됩니다.
어플로 유입된 유저(150원)들이 전부 150원 이상의 클릭을 해줄리도 만무하구요.
(개발자순수익)클릭단가 50원, 클릭율 1%, 실수클릭 33% 기준으로 잡았을 때,
100회(클릭율)x3회(단가)x3회(실수) = 900회 이상 광고를 노출시킬만 한,
지속성이 있는 어플일 경우, 유료 광고주로 등록하셔도 무방합니다.
(딱 본전치기일지라도, 홍보의 효과가 있으므로 이익)
그 이하의 어플이라면, 광고주가 되는 것은 절대 비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