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320160612&type=xml
당신이 공짜 안드로이드앱을 즐기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공짜안드로이드앱은 사실상 '배터리 먹는 하마'이기 때문이다.
영국지디넷은 19일(현지시간) 퍼듀대 연구결과를 인용, 무료 안드로이드앱을 즐기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75%나 더 배터리를 소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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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이야기 같은데요.
무료앱에 광고 들어가면,
당연히 배터리 더쓰고, 데이타 더 쓰고 하는 것이죠.
유료앱이 선불이라면 , 무료(광고)앱은 일종의 할부라고 할까나.. ^^
지디넷 기사 보는데 주변에 뜨는 광고로 인해,
제 컴퓨터의 전원을 더욱더 많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끔 만드는, 지디넷은 환경파괴의 주범입니다. 인류의 적, 지구의 적이네요.
....뭐 이런 논리?

원래 맛폰은 디스플레이가 배터리 다 먹지 않나?
거기에 광고 불러오는게 앱 정보 불러오는것보다 배터리 소모가 더 크다는건 이해 불가
광고가 웹페이지 플래쉬 수준으로 나오나?
이런 기사가 자꾸 편견을 일반화하는데 쓰이니깐
안드로이드 한번도 안써본 사람들은 무슨 폰 켜기만 하면 미친듯이 광고팝업이 뜨는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_-
무료앱에 광고 슬쩍 넣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 헤프닝이 생기기도 하고요...

웹브라우저에서 광고차단하면 트래픽과 CPU 사용량이 줄죠.
안드로이드 앱도 당연히 같을겁니다. 그런면에서는 일리가 있는데....
하지만 75%는 과장인거 같은데요. 7.5%라면 모를까.
다 떠나서...앱 백그라운드로 갈때 광고 끄면 되지요...
전 LG U+ AD만 써서 다른 광고플랫폼은 모르겠는데..
헬쥐 에드는...백그라운드로 갈떄 광고 끄는 기능이 있어서..-_-;;
근데 광고때문에 배터리가 저리 소모되나요...공초상태 스맛폰은 배터리 안갈고 이틀은 가겠네..-_-;;
기자..쫌...-_-기자가 가장 싫은 직업군이라는...-_-;;
광고 플랫폼에 따라서 액티비티가 뒤로가도 계속도는 것도 있구요! i모사
광고가 화면의 일부를 차지해도 이거 바뀌면 전체화면을 다시그려야 하는데요!
이시겠지만 디스플레이가 배터리 많이 먹는 부품이잖아요!
광고로 인해서 화면을 더 그려야 하므로 배터리를 많이 쓰게 됩니다.
위 경우가 조합된 앱 몇개 설치하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경우로 보입니다.
이런 기사를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 로 까지 이해해주며 볼 필욘 없을것 같습니다.
가능성을 말하고 싶었으면 기사 자체를 그렇게 썼어야죠.
'공짜안드로이드앱은 사실상 '배터리 먹는 하마'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반화하는 기사를 일부러 '무료어플이 배터리 과다 소모어플일 가능성'으로 이해해줘가며 보고싶진 않습니다. 그냥 '이 기자는 이렇게 쓰고싶었나보네' 정도면 몰라도...
기사 마지막줄에 '이 조사에서는 안드로이드폰이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한번이라고 앱을 구입하기 위해 유료앱을 사용한 사람은 절반이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거 도대체 무슨말인지 몰라서 몇번이나 읽었네요.

원문 기사
http://www.zdnet.com/blog/hardware/android-app-ads-account-for-up-to-75-percent-of-battery-drain/19168
원문 보고서
http://research.microsoft.com/en-us/people/mzh/eurosys-2012.pdf
원문 읽어보려다 영어가 빡빡해서 -_- 의욕이 제로가 되네요.
기분 언짢은 기사네요.
좋은취지로 시간쪼개서 열심히 앱 만들어주는건 모르고
'무료앱은 전부 악성'이라는 식으로 밀어부치는 것 같아 서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