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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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옹폰 버스 탄 전 넥원 유저입니다.
옹폰 좋더군요 빠릿빠릿하고 화면도 넓고... 박대리가 좀 빨리 퇴근하시긴 하지만 그나마 배터리 두개라 다행이고요 ㅎㅎ
각설하고, 넥원 쓰면서는 트랙볼 별 생각 없이 썼는데 막상 없으니까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문자 입력하다가 한두글자 커서이동하려고 키보드 자리에서 손떼고 텍스트박스 터치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트랙볼이면 슥슥 하면 되는데...
가끔 버튼 같은게 터치가 잘 안된다 싶으면 확인사살차 트랙볼 꾹꾹 눌러주곤 했는데 이것도 없으니까 영 허전하고요...
빤딱빤딱 led도 그립네요.
터치 오류만 아니었으면 약정 끝날때까진 썼을텐데 아쉽습니다.
차후로도 이런 트랙볼 달린 장비가 나올런지... 나온다면 좋겠네요. :)
2012.03.16 12:25:04
하필 DHD... 갤넥으로 오시시 그랬어요.
저도 아직 할부금 남은 녀석 꺼내본답니다. 흑흑...
완전 초기화 해놓고 나니 웬지 쓸만 한 것 같은 생각도 살짝 들고...
2012.03.19 14:38:06
그래서 제가 넥서스원에서 다른 걸로 못 갈아타고 있습니다.
결코 절대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ㅎㅎ(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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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넥서스원 안습한 내장 용량 때문에 하루에도 몇 십번씩 교체 뽐뿌를 받아서 PC에서 검색을 하다가도 막상 전화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트랙볼 손대고 있으면 바꿀 맘이 사라져 버립니다. 넥서스원 다른 것은 맘에 드는데 안습한 내장 용량 때문에 속이 터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