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옹폰 버스 탄 전 넥원 유저입니다.

옹폰 좋더군요 빠릿빠릿하고 화면도 넓고... 박대리가 좀 빨리 퇴근하시긴 하지만 그나마 배터리 두개라 다행이고요 ㅎㅎ


각설하고, 넥원 쓰면서는 트랙볼 별 생각 없이 썼는데 막상 없으니까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문자 입력하다가 한두글자 커서이동하려고 키보드 자리에서 손떼고 텍스트박스 터치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트랙볼이면 슥슥 하면 되는데...

가끔 버튼 같은게 터치가 잘 안된다 싶으면 확인사살차 트랙볼 꾹꾹 눌러주곤 했는데 이것도 없으니까 영 허전하고요...

빤딱빤딱 led도 그립네요.


터치 오류만 아니었으면 약정 끝날때까진 썼을텐데 아쉽습니다.

차후로도 이런 트랙볼 달린 장비가 나올런지... 나온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