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12/03/100493.html
‘좀비빌’ 시리즈와 ‘배틀하트’로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옛 안드로이드마켓)를 통해 유명 개발사로 부상한 미카모바일이 3월9일(현지시각) 전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지원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잘 나가던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왜 갑자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떠난다는 것일까.
미카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비록 매출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유발하는 추가적인 유지 비용을 감안하면 남는 게 없다는 설명이다.
문제점도 있지만, 사업적 판단에 의해 플랫폼을 포기하며 명분을 위한 변명(?) - 기업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며, 거꾸로인 사례도 있을지언데 - 을 얘기한 것 뿐이라 생각되는데, 그걸 기정 사실화하고 문제점만 모아서 일반화 시키는 것은, 좀(아니 상당히)  편협한 시각의 글이라 보여집니다. 
글을 쓴 주민영씨의 이름으로 다른 기사를 검색 해 보니, 대충 어떤 생각이신 분인지 알겠더군요. 협소한 시각으로 '저격수'를 지향하는 자칭 기자란 분들 좀.....
말씀하신데로 기자들이 그렇죠 사실 관계도 불분명한 데이터를 흔히 가져다 쓰는데 이 기사에서 광고 수익이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더 많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품 출시에 따라 변동이 있긴하고 Ad Network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가 iOS보다 전체 광고 수익은 많습니다. 그리고 50MB 이상 데이터가 apk와 별도로 패키징된다고해서 개발이 크게 어려워진다는것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안에 있냐 밖에 있냐로 개발에 크가 차이나는 부분은 별로 없으니까요. 전에 안드로이드에서 돈 잘번다는 개발사 이야기가 나왔을때도 동일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DAEMON님 말씀데로 하나의 동일한 게임으로 앱스토어에서 말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더 많이 수익을 올린 개발사도 있는거고 그 반대도 있는거니 일반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 그렇다고 전체 기사가 쓸모없는 이야기뿐이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유료앱 수익이 낮은것도 사실이고 저 개발사가 안드로이드 개발을 포기한 이유 그 회사 나름대로의 판단 기준은 참고할수 있는거죠. IT뿐 아니라 모든 기사가 마찬가지지만 기자들은 전문 지식 없습니다. 그냥 잘 읽고 판단해야죠. 그게 참 힘들지만~
안드로이드에 안드로이드마켓만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유료앱 수익이 마켓보다 더 낫다고 알려져있는 아마존 앱스토어도 있고...
글이 너무 특정사례들을 모아다가 일반화하려는 느낌이 드네요.
파편화는 아직까진 문제이긴 하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개발자분들도 많이 봤지만 게임의 경우에는 좀더 문제가 클듯...
ICS 깔린 폰들이 많이 나오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지요?
기사에서는 호환성관련 업데이트만 하기도 바뻣다고 적혀있지만 사실 별 업데이트도 없었습니다;;
호환성 업데이트 한두번이 끝이었죠.
(battleheart, zombieville 둘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가 작년 7월이네요)
안드로이드 문제도 있겠지만 개발사 역량 및 성의부족도 커보입니다.
안드로이드가 개발하기에 더욱 안좋은 환경이라는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게다가 불법복제도 마찬가지고.. 광고수익이 높다는것과 인앱결제율이 놓은게 요즘 추세이지만
유료 어플을 받는데 인색하다는게 전반적인 소비심리입니다.
저도 안드로이드 개발자이긴 하지만 아즈라엘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개발 환경자체도 열악하고, 광고 수익이 높다 하지만 인기 앱의 경우 광고가 삭제된 버전을 구글링을 통해 쉽게 습득이 가능하며,
유료앱의 경우도 프로텍션이 제거된 버전이 돌아 다닌다던지, 유료앱자체 판마량이 떨어지는 점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편화나 개발 환경은 분명 문제입니다.
XCode도 VS에 비하면 허접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클립스+안드로이드 SDK보다는 낫더군요. 특히 UI 개발은... 쩝.
제가 쓰는 아트릭스에서만 안돌아가는 앱들도 있구요. 전에 쓰던 옵큐에서만 안되던 앱들도 있었습니다. 이건 분명 문제죠. 게다가 유료앱이라도 받았다면...(15분내 환불은 별 의미가 없어요. 실행하자마자 몇백메가 추가 데이터 받는 앱들은 추가 데이터 받다가 15분 날아갑니다).
최소한 디바이스 종류별로 화면 해상도라도 통일을 시켜줬으면 하는데 그것도 없구요(앞으로도 없을 것 같네요). 폰 개발사들에게 윈도우 수준의 호환성을 확보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난리가 날 것 같구요(그러고보면 윈도우는 참 대단한 OS입니다).











 
                                        
드디어 우려했던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이드는군요..
불법복제와 단말기 파편화... 게다가 OS업그레이드또한 적용이 천자만별인 디바이스 파편화..
APK용량제한으로 인한..앱개발의 어려움(이제와서 늘렸다곤하지만.. 한국에서는 구글플레이마켓만 지원할수가없으니..소용없는짓)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