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플레이 스토어라고 바꿨더군요.. 개인적으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신선하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저건 도대체 왜 저렇게 바꾼것일까요?
플레이스토어에는 놀기위해 만들어진 앱만 올리라는건가요?
아이콘 디자인 자체도 기존의 마켓아이콘이 훨씬 이쁜것같은데 말이죠... 하얀색 종이백에 플레이(재생)버턴이라니..ㅡ.ㅡ
정말이지 이해안간다는 ... 앱스토어 짝퉁인가??
저도 플레이 스토어보고 앱스토어 느낌을 받았는데... 대체 왜 그랬을까요?
언어를 영문으로보면(어쩌면 특정단말) Google Play로 나옵니다.
하지만 한글로보면 플레이 스토어로 나오죵...
정식명칭은 볼레로님 말씀대로 구글 플레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구글플레이의 타겟이 애플쪽보다는 아마존에 가깝다는 글을 본적이있습니다.
마켓이라는 단어가 시장이나 물건을 거래하는 곳 이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무언가 '즐길거리가 있는 곳'임을 강조하기위해서 플레이로 선정한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저역시 준비만4년님과 같이 거부감이 크네요...
기존은 '안드로이드 마켓' 이였지만, 안드로이드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합니다.
우리나라는 앱만 다운되지만 외국에서는 뮤직, 도서 등 다양하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컨텐츠 구매가 안드로이드에 종속되는게 아니라 크롬 등으로 다양하게 접근이 가능해 지죠.
그래서 아마 '구글 플레이'로 했을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번에 이름이 바뀐게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Android Market -> Goolge Play
Goolge이 이제 직접 관여하겠다는 본격적인 의지가 보이고.. 아무래도 TV 까지 고려해서..
앞으로 iTunes 와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굳건한 의지? 같은게 보이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구글의 서비스에 노예가 될거 같기도 하고 ㅎㅎ
글올릴당시에 제폰에 표시된 플레이스토어라는 이름만보고 글을 올렸었는데 정식명칭(?) 이 구글 플레이라는 댓글을 보고 왜 바꾸게 되었는지 이해는 가는군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야심을 들어내겠다는것이겠죠.. 하지만 어쨋던.. play 이단어는 정말 잘못선택한것같습니다. 아이콘 디자인도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신선한데
어울리지는 않네요.
하지만 구글이 호구도 아니고 저보다 똑똑한 인재들이 많으니
분명 뭔가 저지를(?)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플레이 스토어가 아니라 구글 플레이 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