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쯤 티저가 나왔던 TSF Shell Pro 런쳐가 드디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나왔다고 합니다
현존 런쳐중 가장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가격은 $17입니다
아 그리고 날씨, 음악, 그리고 노트 위젯이 있다고 합니다 위젯은 무료라고 하네요
영상입니다
http://www.droid-life.com/2012/02/29/video-hands-on-with-tsf-shell-pro/
이 영상은 드로이드 라이프 블로그의 사용기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영어만 이해하신다면 살지 안살지에 대해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타 런쳐대비 확실히 비싸 보입니다만 그 만큼 안정적이고 기능이 많네요.
런쳐의 모든 동작이 마치 게임을 하듯, 그림을 그리듯 재미가 있고
특히 애니메이션 효과가 각 동작들에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SPB Shell 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디자이어에서 써봤는데, 정말 작동은 빠릿빠릿하군요.
RAM을 70MB정도 사용하고,
하단에 독이 없고, 각 화면상의 이동이 옆으로 드래그하는 방식이 아니라 좀 사용성이 안좋군요.
익숙해지면 쓸만할 것 같긴 한데...

딴 소리지만, 갑자기 떠올랐는데...
독특한 컨셉의 홈런처 중에.... SlideScreen 이라는게 있었는데, 작년에 없어져버렸죠.
너무 기능 위주보다는 심플하고 아이디어 좋은 런처가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빠릿하긴 합니다만 제겐 몇 가지 단점이 있어서 다시 고런처로 돌아왔습니다.
1. 폴더 안에 저장되는 앱의 갯수 제한 : 고런처는 폴더 안에서도 좌우로 스크롤하며 앱을 선택할 수 있는데 TSF는 15개인가로 제한되네요.
2. 바탕화면 갯수 제한 : TSF도 바탕화면이라 부를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반 런처에서 앱 독역할을 하는 것 빼면 4개로군요. 런처 바탕화면만 7페이지를 쓰는 제게는 답답합니다.
3. 독바 부재 : 이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거나 사용 방식을 바꾸면 되지만 제가 고런처나 런처프로를 쓰는 이유가 하단의 독바, 그리고 스크롤되는 독바라는 이유로 제게는 꽤 불편합니다.
15분도 안써본거라 제가 제대로 써본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래서 환불하고 다시 느려터진 고런처로 돌아왔습니다.
가격이 좀 에러네요. 과연 어느 정도 기기까지 지원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