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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2에서 4100만화소 카메라 탑재된 노키아 '808 퓨어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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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양 부터 카메라가 눈에 뜁니다 800만화소급 카메라들이 렌즈 부분만 조그맣게 보이는 것과 달리, 

808 퓨어뷰는 카메라가 어른 엄지손가락만 하게 노출돼 있어서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이 탑재됐다기보다는 

디지털 카메라가 통째로 스마트폰에 이식된 듯한 느낌을 주며 렌즈 제조사 이름인 ‘칼 짜이즈’가 선명하게 각인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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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아 808 퓨어뷰로 찍은 동영상을 TV를 통해 재생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전체적인 겉모습은 작년에 출시된 ‘루미아 710’과 비슷하며 둥그스름한 모서리에 뒷판이 곡면으로 

처리돼 있어 잡기에 편리하고 카메라 크기에 비해 스마트폰 자체의 무게는 무겁지 않다고 합니다


AF 기능은 기존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을 만큼 빠르지만 LCD 한계 때문인지 

스마트폰 화면 만으로는 4100만화소로 얼마나 화질이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지 잘 모르겠다네요


노키아는 808 퓨어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TV를 통해 연속재생하고 있으며 4인치 화면에서 보던 동영상을 

40인치 TV에서 보는데도 전혀 화질이 저하되지 않으며 오히려 대형화면을 통해 생동감이 더 살아나는 느낌을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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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808 퓨어가 노키아 OS인 ‘심비안’을 적용했기 때문에 응용프로그램들은 다소 사용하기 낯설며 

아이폰·안드로이드 OS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메라 하나 만을 보고 808 퓨어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합니다


808 퓨어는 5월 유럽 지역부터 출시되며 출고가는 450유로 (한화 68만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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