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돌입니다.

원래 시간이 없었지만 억지로 시간을 내서 ㄷㄷ 초반 한시간 정도만 있다가 갔었는데요.

한 테이블에서만 놀기도 벅찰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부분 팀이 아닌 개인으로 일하면서 개발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다들 폭포수 처럼 쏟아져서 테이블로 몸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잘 안들릴 정도 였어요 ^^;;


안드로이드가 인터넷만 검색해도 정말 다양한 정보가 있지만 그것 이상으로 복잡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개발 정보 뿐만 아니라 마켓, 플렛폼 이슈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 (+ 인생에 대한 이야기)

게시판에서는 나누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 까지 많이 나눌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 공개된 게시판에서는 오픈 하지 못했던 이야기 까지 얼굴을 맞대면 더 술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알콜의 효과 일지도)


 앞으로도 카울리나 구글에서 오셔도 회사를 대표해서 혹은 개발자의 궁금증을 해결 해줘야 한다는 부담 보다는 그냥 오셔서 같은 개발자로 즐겨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층에 있지만 같은 개발자로서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리를 만들고 오시는 개발자 분들 계속 인사 드리고 모시며 파티는 호스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바야바님께 감사 드립니다.


 더 많은 분과 이야기 해보고도 싶었고 볼레로님, 바야바님과 더 이야기 했어야 하는데 아쉽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