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단어 입니다.
좀...거만하다랄까.....막상 보면 의욕만 가득차서 허접한 어플에 이런이름도 많이 들어가 있었고..
뭐 얼마나 자신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오는 그런 단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가뜩이나 최근 제어플을 카피하는 류에서 이런 단어를 쓴게또 있더군요.
저는 왠지 이 단어를 사용한 앱은 거들떠도 안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다른 개발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최근 완성되어 가는 게임에 이름을 붙이려고 고민중에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마케팅의 한방법이 아닐까 생각이되네요ㅎㅎ
트렌드에 맞는 제목을 뽑으면 확실히 구매율이 올라가는거같긴해요.
요즘은 종결자가 너무많아서 트렌드가 조금 지나지않았나 생각이되네요ㅎㅎ
저는 '메모 종결자'가 주력인데... ㅠ_ㅠ 속상하네요.
제 홍보글에도 댓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저의 경우, '종결자'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가 있습니다.
메모라는 행위에 있어서, 제 자신이 하이엔드 유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수준에서 판단하기에 (needs) '더 이상의 같은 기능을 하는 어플은 필요하지 않다.' 라고 생각되어,
이를 어필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물론, UI 리소스를 전혀 쓰지 않았기 때문에 보기에 허섭하고,
기능 역시, 그냥 메모에 필요한 기능만 있습니다.
(제 딴에는 선택과 집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많이 모자라보이겠죠ㅠ_ㅠ)
저도 예전 제 앱에 넣을까 말까 하다가 넣으면 왠지 싸보일거 같아서 안넣었는데.
이름 자기가 짓는건데 무슨상관인가요...
우리같은 개발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앱과 비스무리한 종류의 앱에 '종결자' 라는 제목이 들어가
있으면 보기 안좋을 순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거부감이 들지 않으면 상관없지 않을지..ㅎㅎㅎ

네 소비자 입장에서 어떨지가 좀 궁금하네요.
저는 개발자라 그런지 그단어가 앱 제목에 있는건 거부감이 심한 편입니다만..
혼자 느끼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같은 생각이신분들이 종종 있네요
사용자들의 평가에서 이런 단어를 쓰는 거야 그럴 수도 있지만,
자기앱에 스스로 쓰는 것은 좀 보기가 않좋기는 합니다.
뭐 요즘은 나꼼수 덕에 스스로 깔대기 되는 것이 유행이라니까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
방금 글을 읽고 마켓에서 찾아보니 확실히 종결자라는 단어가 들어간어플이 눈에 더 잘보이긴 하네요.
그런데 어짜피 무한경쟁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로썬 자신의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좀더 노출이 되도록 하기위한 한 방법이기에 너무 안좋게 볼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런류의 어플에서 쓰는 연예인,스포츠스타들의 사진은 저작권과 초상권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그 많은 연예인들과 일일히 계약을 맺지는 않앗을테니..흠..궁금하네요.
아래글을 보면 저작권때문에 소송당해서 수익을 한방에 훅~날리셧다는 분도 있다는거 같은데..

'[지이]이상형 월드컵' 만드신분 아닌가요?
'이상형 월드컵 종결자' 때문에 그러시는지...
기능으로 보면 이상형 월드컵 종결자가 훨씬 좋은데요.
이바닥이 도태되면 떨어지는 겁니다.
좋은 아이템 선점하셨으면 유지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컨텐츠로 승부하세요.
자기가 싫으면 안쓰면 되는 것이고 좋고 싫고도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죠..
실제로 허접한 어플에 종결자가 들어간게 많고 싫어 하는 사람이 많다면 결국 마켓에서 사장되고 종결자라는 단어도 볼 수 없겠죠.
느낌이 안좋네 이랬네 저랬네 할 순 있지만 결국 없어지지 않는걸 보면 아무래도 글쓴이의 느낌과는 다를지도?
안녕하세요. 이상형월드컵 종결자 개발자입니다.
먼저 종결자라는 단어는 마케팅적 수단에서 한것이 맞습니다.
이것이 과장광고라는 견해가 있다면, 제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피 앱이라는 소리를 듣는것은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먼저 기능적인 입장에서 보면
제가 만든 이상형월드컵은 특정 분야(여자가수,혹은 남자가수) 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랭킹을 알아보는 어플입니다.
실제로 앱을 보시면, 인물 뿐만 아니라 추억의 장난감, 캐릭터 등
다양한 종류의 월드컵이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랭킹월드컵이라고 이름을 지으려 했으나
마케팅적 수단에서 잘 알려진 이상형월드컵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상형월드컵이라는 컨셉을 따라했다면 따라 한것일수도 있으나,
그렇게 본다면 이상형월드컵은 꽤 전부터 TV 프로그램이나,
웹에서 존재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스적인 부분에서 본다고 해도,
apk를 디컴파일 하는 등의 작업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렇게 난이도 있는 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 견해였습니다.
혹시, 제 앱 이상형월드컵종결자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셨으면 자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앱 이름이면 이상하겠지만, 앱 소개에 들어가는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