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Contents/2010/03/15/zdnet20100315091141.htm
스마트폰이 산업과 사회의 여러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에 따라 정말 해묵은 논쟁인 소위 ‘한국적 공인인증서 시스템’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스마트폰은 기종에 따라 탑재된 운영체제가 다른데 한국적 공인인증서 시스템의 적용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이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향후에 선보일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도 재연될 문제이다.
법적으로 강제할수도 있겠지만, 공인 인증서란게 기술적으로 우월하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원 제작사를 설득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미국처럼 시장이 크다면 깡패처럼 밀어붙일수도 있지만, 시장이 작다면, 아예 고립되어버릴 여지도 있죠.. 90년대 일본의 IT 기술은 정말 넘사벽이었는데, 요즘같이 망해버린 이유중 하나는 자국 표준 위주의 폐쇄 시장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일본같이 기본 체력이 막강한 나라도 나가 떨어지는데, 한국같이 기반 기술은 하나도 없고, 응용 노하우만 넘쳐나는 곳에서 시장과 괴리되면, 다가올 미래란게 뻔합니다.. 뭐.. 현정권에서는 자신의 손가락 만한 이익을 위해서 민족도 팔아버리고, 양심이란 거추장 스러운 것은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사람들만 가득차 있지만.. 시민들이 떠들면 좀 들어줄까요?

"보안" 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 말고...
나를 설득할만한 이유 한가지라도 있으면 좋겠다..
OTP 사용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나? 로열티가 많이 나가나??
공인인증 사용 대비 비용적인 측면도 상당히 절감될 것이다.
남들은 One Source, Multi Platform을 하려고 할때..
우리는 Multi Source, Multi Platform 하려고 한다..
하하.. 우리 돈 많다..~~
개인적으로는 불편하긴 하나, 그래도 안심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지금은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던데요..
외국살다가 놀러온 친구가 아이디/비번만으로 송금하는거 보고 조금 식겁했습니다... 나라면 불안해서 그렇게는 못할듯..=ㅂ=
08년인가, 미국 인터넷뱅킹 해킹건수가 5만건이 넘는다는데..ㄷㄷ
그래도 폐쇄적이라 보안이 잘되어 있는것은 좋긴 하지만.
IT강국을 원한다면서 밑에사람은 죽어라 굴리고
위에 머리들은 하지말라고 제한만 하고 있는건 참 모순인거 같군요..
다른건 그렇다고 쳐도 이젠 익스플로러를 넘어서 구글 크롬이나 파폭 쓴 유져도 늘어났는데
이정도 까지는 늘려줘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뒤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작정 나쁘다고만 말하는 글이라고만 생각되네요
공인인증서는 공개키암호화 외에도 전자서명에 의한 본인확인 기능도 있습니다
OTP는 인터넷뱅킹시에 보안카드를 대체할 뿐 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인인증서 하나를 이용함으로써
공개키암호화방식과 본인인증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대체수단이
과연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 분 칼럼중에 주옥 같은게 참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