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tworld.co.kr/news/73980
삼성에서 4.0버전 을 업뎃 들어가기 시작 한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모든 사람들이 삼성 폰을 쓴다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삼성폰을 많이 쓰기도 하니까요..
해상도의 심각한 파편화
엑시노스 테그라 오맵 스냅등 AP의 파편화
더 말할 필요 있나요?
개인적인 생각은 OS 의 파편화보단 커스터마이징으로 인한 UX 가 좀 부족한거같습니다.
물론 Android 자체가 오픈플랫폼이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게 핵심 메리츠이긴 하지만
폰마다 제조사마다 너무 차별화된 UI때문에 크게 보기엔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의 UX가 많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파편화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픈플랫폼의 숙명이 아닐까요? IT역사에서 오히려 애플의 단일 플랫폼 환경이 이상한 환경 아닌가요?
일반 PC의 Windows환경을 보면 안드로이드 환경과는 쨉도 안되게 많은 다른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야 샘이 가능할 정도의 파편화 정도지만 PC Windows환경은 샘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파편화라는 표현을 쓰지도 않을뿐더러 개발자들은 그런 환경을 고려하여 애플리캐이션을 아무 문제 없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끔 호환성에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old 애플 PC나 맥등의 통제된 환경이 오히려 개발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왔습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애플리캐이션의 제작이 쉬운 통제된 환경보다는 아무리 다양한 환경을 지녔더라도 전체 사용자수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IOS의 통제된 환경이 선호되고 있지만 길게 보면 결국은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프플랫폼이 대세가 될것입니다.
이미 이 현상은 시작이 되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미 전체 점유율에서 안드로이드가 숫적으로는 대세가 되고 있고 결국 애플리캐이션 개발자들은 당연히 많이 쓰는 OS로 옮겨가게 될것입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진짜 돈을 많이 버는 회사는 결국 애플이겠죠.. 아무리 10%(지금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가정임)를 IOS 먹고 나머지 90%를 안드로이드가 먹는다 해도 10%는 애플 혼자 먹는거지만 90%는 수많은 회사들이 나눠 먹기 때문이겠죠.
결국 현재의 경쟁관계가 유지된다면 2-3년 후에는 돈은 애플이 가장 많이 벌지만 애플리캐이션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많이 버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파편화는 기자들을 위한 내용. (밥벌이를 위해 가끔씩 기사꺼리 없을때 활용하려고..)
윈도우 파편화는 95, me, xp, vista, 7 등등... 그 외에 서버군.. 그리고 중간중간 이름도 바로 생각안나는 os 버전...
그러고 보니 윈도우 vista 는 거의 허니콤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아주 잠시 사용하다가 잊혀져버릴듯.
저도 개발하는데 해상도떄문에 빡쳐서...
그리고 시스템 함수는 좀 제대로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일부 기기에서 시스템 함수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앤드로이드 자체로 인한 파편화는 거의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파편화 보다 해상도 파편화 CPU/GPU 파편화가 더 문제 아닌가.......
통신사 및 제조사 물건짝들 이랑..............
초반에 테그라2로 통일한 허니컴에서 해결하나 했더니 (업뎃은 비교적 대부분 빨리 됐지만)......
제조사 스킨을 제발...... ICS 에서 토대는 다 모든 기기 통일 시키고 제조사는 "드라이버" 및 "앱 방식" 등으로 할 수 좀 없나.....
iOS 랑 윈도폰 처럼 업뎃 무조건 모든 폰 바로 바로 되고....... 상하위 호환 드라이버 등 제조사 통신사 스킨 및 앱들은 다 그냥 ADD-ON 방식으로 따로 업뎃 하고............... 훔냐...........
말처럼 쉬운게 아닌감....?
앱북을 만드는중입니다. 기기마다 다른 해상도 때문에 빡치는것만 뺀다면 그다지 신경쓸건 없던데요 그저 api 2.1로 맞추고 삽질하니 빌딩까지는 아니더라도 남태평양 오두막 수준까지는 나오더군요 ㅜ_ㅜ
OpenGL 하다보면 하드웨어가 여럿이다 보니 좀 힘듭니다.
엄청 구세대 GPU 를 달고 있는 하드웨어가 가끔 출몰해서 오류 보고서를 보내주는데
제가 해당 기기를 직접 사서 테스트해보기가 힘드네요 ^^;;;; 하나씩 다 살 수도 없구 말이죠ㅎ
사운드 쪽도 매우 짜증이 납니다.
단지 AudioRecord 인데도 기기 자체의 에코캔슬러가 반영되는 기기가 있는 반면, 그냥 bypass되는 형태로 녹음되는 기기도 존재합니다.
NS가 처리된것도 있구요. 물론 이건 별로 문제가 안되긴 하지만...
AudioTrack쪽으로 가보면 다양한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일 경우를 대비하여서 만들어야된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간혹 22050을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8000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도 있더군요 ㅠㅠ..
결론은 하드웨어들 문제.........
가끔보면 백라이트 없는 기기도 있고 ㅠㅠ.
안드로이드의 파편화는 OS에 의한 것보다는 제조사들의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사양의 기기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제 미약한 지식으로 제대로 된 생각을 피력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한 앱에서 알림바에 알림을 띄울 때 글자색을 검은색으로 했는데, 어떤 제조사에서 알림바의 배경색을 어둡게 해뒀다면,
그걸 개발자가 몰랐다면 파편화의 피해를 입은거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사용자 경험에서;)
그 뿐만 아니라 카메라도 하나 제대로 구동할라 치면 기기별로 많은 고려를 해야 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