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의 판매 돌풍을 기반으로 1월 국내 LTE폰 시장에서 78만대(공급 기준)를 판매함으로써 M/S 6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출시후 60여일만에 70만대(공급 기준)를 판매하였다.
특히, 5.3형의 갤럭시 노트는 일개통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G 시장에서도 지난 달 누적 판매 5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폰 역사를 다시 쓴 ‘갤럭시SⅡ’는 명실상부한 ‘국민 스마트폰’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http://www.think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544
비싼데 잘팔리네요.
슬슬 가격이 떨어져줄 때가 된듯한데..
출시될때 '더럽게 비싸네, 누가 저렇게 지나치게 비싼걸 살까? 안팔려서 가격 떨어지면 사야지' 했는데
더럽게 잘나가나 보내요..
현재 evo4g 쓰고 있습니다. 4.3 인치여도 가로폭이 좁아서 퀴티쓰기 참 불편해요..
아이폰이 작아도 이상하게 왜 타자치기 편한가 했더니, 스크린 사이즈 뿐만 아니라, 폭이 넓으니 편한거더군요..
어쨌거나 화면크면 편리함..
근데 진짜 생각보다 잘팔리네요..
실 판매가 아니고, 공급기준이긴 하지만. 저정도면 상당하네요..
갤S 가 처음나왔을땐 아직 약정이 안풀린사람들이 많았고
갤SII 때 스마트폰시장이 이미 대중화되어서 많이 옮겨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갤노트는 크기와 와콤빠와로 판매몰이를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삼성폰을 쓰는 사람들중 만족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
이번 6~7월쯤 되면 갤S 첫 구매 유저들의 약정이 끝나는 기간인데 무엇으로 기기변경을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올해 삼성 무선사업부는 성과금에 회식 예약이네요.

제 주변엔 실사용 2명, 개발용 1명 이 노트 네요
편한 동료가 지지난주 갤노트 화이트로 바꿔서 지대로 만지작 거렸는데..
화면크기 해상도... 뭐 압권이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몰레드 어쩌니 s펜이 어쩌니 말은 많지만...
만져보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내 갤스는 오징어..
4s 동료 해상도 인정하고, 화면 2배라며 주머니 쏙...
단,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지 UI 가 부드럽지 못하더군요.
ICS 올라가면 좋아진다는데 올려봐야 아는거라..
단점 생각하며, 뽐뿌를 누르고 있답니다.
"판다렌"님은 누가 저걸 사냐고 조사해봐야 한다고 하시지만, 우리 회사내에서도 제가 있는 사업부서 사무실에서만도 갤럭스 노트 가지고 계신분 꽤 됩니다. 그리고 그거 몇번 만져보고 약정끝나면 꼭 사고 싶다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이중에는 아이폰 사용자도 다수 있습니다.
저도 만져봤지만 삼성이 이번엔 제대로 틈새를 잘 공략한것 같습니다.
노트를 보면 초기 모델이다 보니 약간의 흠이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흠은 갤S2에 비하여 화면처리가 느리다는 겁니다. CPU는 갤S2와 비슷한데 화면이 커지면서 그만큼 성능에 손해를 보는 면이 있습니다.
팬 반응이 느리다고 하시는분들이 있지만.. 물론 저도 처음 만져봤을때는 그런 느낌이 있긴했지만.. 한두페이지 노트를 해보면 바로 적응되고 "이거 완전 물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필기감도 손에 착착 붙습니다.
전 갤A사용중이고 와이프는 갤S2사용중인데.. 전반적인 속도감이 갤S2정도로 향상된 갤노트2가 나온다면 더 큰 인기를 끌수 있지 않을까 십습니다. 물론 지금 상태로도 갤A사용자인 저는 너무 가지고픈 물건입니다. 약정이 5월까지인데.. 빨리 5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갤노트 얘기 나오면 남자분들에겐 비추합니다.
지난 여름 델 스트릭을 지하철에서 봤는데 학생으로 보이던 남자분..
가방도 없이 바지 주머니에도 안들어가고..
손에 계속 들고 있는것 보고 저거 별루 안팔리겠다했는데 역시나더군요.
지금은 겨울이라 윗주머니에 넣어다녀도 괜찮지만.. 여름엔??
밖에 나갈때마다 가방을 들고 다닐수도 없고말이죠..
잘 팔리는데 가격이 떨어질리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