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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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려하였으나... 지금 제 옆에는 동생네 부부가 맡기고 도망가버린 3살짜리 조카놈이 아메리카노에 우유 타서 대령해놓으라고 생때를 부리는군요. -_-;;;
첫쩨조카놈은 내가 맡았고 둘째 조카는 어머니가 맡았네요.
동생네 부부는 셋째 조카를 만들수있는 위험성을 떠안고 용산 cgv로 달려갔습니다. 꼬라지를 보아하니 내일 올게 분명합니다. 첫째 조카놈은 셋째 동생이 생길수있다는것을 직감했는지 엄마보고싶다고 안합니다. 아이들 참 조숙하네요...
아무튼 평상시 동생놈 직업때문에 시골에서 살아야하는 부부네라... 3d영화를 보려고하는 노력과 도전은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3살짜리 껴안고 카페베네에서 우아하게 그림처럼 앉아 커피를 마시니.... 홀애비같다는 느낌이..
조카놈 스쿼시 사줘야겠네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