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tworld.co.kr/news/73739
반 윈도지만 친 안드로이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워즈니악.
ICS앞에서 한컷 ㅎㅎ
원문입니다. http://www.thedailybeast.com/articles/2012/01/14/even-woz-thinks-the-android-bests-the-iphone.html
제목은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막상 내용을 보면 상당히 중립적으로 평가했죠. 안드로이드가 장점이 있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는 뉘앙스인데 한국판 기사에서는 아이폰을 까고 안드로이드에게 찬사를 보내는 뉘앙스로 나온 것 같네요.
한글판 기사가 iOS의 장점을 평가한 부분을 빼놓긴 했지만 전체적인 기사의 느낌은 원본이나 한글판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한글판이 약간 설탕을 더 친 정도랄까.
'내 최우선 휴대폰은 아이폰이다. 아름다워서 좋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도 가능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게 요점이군요 ㅎㅎ 기사내용이 '사실은 뭘 깐거다' 하고 내용이 뒤집힐 정도로 산으로 간건 아닌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분 정말 자유롭고 재미있게 사는 분인듯...부러워요.
스티브잡스의 자서전을 통해서 워즈니악 씨가 애플II 를 만들었을때의 사상이나 애플을 나오게 된 계기 등을 보면
사실 워즈니악은 애플스럽기보단 안드로이드의 사상에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애플II 프로토타입을 개발자들한테 무료나 거의 헐값에 넘기려 했던것을 스타브잡스가 비즈니스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나,
사용자들이 개조하고 확장할 수 있게끔 기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잡스와 팽팽하게 부딪혔다는 내용 등을 보면 말이죠.
(본문과 전혀 상관없지만) 더드미(?)가 두 개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