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kt가 런칭하면서 예판할 때 구입한 넥원... 전 지금도 기계적 이상은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만..
메모리가 너무 부족하네요...
SD카드에 설치되는 앱들도 DB는 결국 내장메모리에만 저장이 되니,,,,,
아무리 SD용량이 넘쳐난다하여도, 넥원의 내장메모리 용량은 치명적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구글맵, 유투브같은 내장메모리 전용 앱들도 업데이트하면 폭발적으로 용량이 늘어나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는 상황..
페이스북,트위터,사파리의 데이타는 정기적으로 삭제한다음 다시 로그인해줘야 하고..
출시후 1년 반정도 흐른 지금의 넥원 내장메모리 용량은............ 무덤근처......
저는 개발용으로 해외 구매한 사용자입니다.
고장 없이 잘 쓰고있지만,
멀티터치 지원이 미흡해서 게임 개발 등에는 한계가 있네요.
갤럭시 넥서스로 갈아탈 준비 중이에요.
이후 넥원은 호환성 테스트용 정도로 사용해야겠죠?ㅠㅠ

제 디자이어도 그런 이유로 센스UI를 포기하고
S-off 후에 영역을 재설정하고 Oxygen롬을 설치해 333MB까지 늘려서 사용중입니다.
센스UI 때문에 디자이어를 선택했는데...쩝...아쉽군요.

첫 스맛폰이 넥원이고 덕분에 안드로이드의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넥원 쓰기가 힘들것 같아요.
A2sd 하기가 쉽긴 하지만 루팅을 해야 하는데다가(안하는 방법도 있다곤 하는데 복잡하다 들었네요), 루팅하면 은행어플이 안돌아가는게 상당히 많기도 하구요 --;
그러다보니 내장메모리가 영... 거시기해지기도 하네요.
여담이지만 제가 넥원을 떠나보내고 다른 폰을 구매하려고 생각중인 것은 전원불량의 문제가 제일 컸는데요, 수리센터가 근처에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었어요.
배터리가 오링나면 충전기 연결해서 인공호흡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너무나도 커져서 어딜 나가더라도 필수로 USB 케이블을 들고다니고, 지금은 수리했는데도 또 고장날까봐 무서워 전원버튼 되도록 안쓰려고 합니다.
트랙볼의 간지와 애착이 가는 아끼는 스마트폰이지만, 이제는 쓰기가 힘들 것 같아요 ㅠㅠ
그런분들을 위해 A2SD나 D2EXT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수명도 다되가는거 루팅한번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