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캘린더와 폰을 동기화시켜 일정을 관리하는데 얼마전부터 또 속썩이네요.(메일,연락처 그런거는 다 잘됩니다)


다른게 아니라 구글캘린더가 음력이 지원되지 않아서 아웃룩에 음력생일자 날짜를 기입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아웃룩에 음력생일자정보 기입되었고 그 정보를 구글캘린더에 기념일이라는 캘린더를 생성 불러들이는 것까지 확인이되었습니다.(PC에서)


그런데, 문제는 폰에서는 동기화후에 음력생일자정보가 현재기준 1년치밖에 보이지않네요(PC에서는 물론 제가 설정해놓은대로 보이고요)

더 이상한 건 폰에서 음력생일자 정보를 입력하면 그건 또 PC에 구글캘린더에 제대로 반영이 되는 참 희한한 현상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음력생일자 정보를 프로그램을 통해 일괄적으로 아웃룩에 반영시키고 아웃룩을 다시 구글캘린더 기념일로 불러와서 제대로 반영이 되는 데 폰에서는 현재기준 1년치 밖에(2012년) 보이지않고 폰에서 입력을 하면 그건 또 제대로 PC에서 보이고 물론, 폰에서도 제대로 보이죠(폰에서 입력하였으니 뭐 당연하겠지만..)


구글이 음력을 지원해주면 좋으련만 거 참 안해주니 별 생쇼를 다하게 됩니다.(일반공휴일은 양력으로 해도 문제없지만 설날,추석,석가탄신일 같은 직장인에게 피가 되는 공휴일 정보 도 다 음력이 지원되어야 되는 이유인데 말입니다..)


제가 해본 방법은 여러분들이 다들 해보셨을 방법일텐데 구글캘린더를 내보내기하여 저장하고 기존 캘린더 삭제 후 다시 불러들이기하여 동기화를 시도해봤습니다만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동기화 문제에 대해 조언 주실분이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