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LG전자 스마트폰 차세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12년 2분기부터 '옵티머스 LTE', '프라다 3.0',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솔', '마이 터치 Q', '이클립스'가 업그레이드 된다.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가 ICS로 올라간다. LG전자는 "때에 맞춰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며, "각 국가마다 정확한 시작 날짜는 스마트폰 모델 또는 시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56
그래도 저정도면 왠만한 올해 출시폰은 다 해주는거네요.
드디어 삼성의 독주시대는 확실히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하는듯한 기사군요.
갤스와 같은 512MB RAM 모델도 대거 포함돼 삼성의 램부족 핑계는 사실과 다름을 제대로 입증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갤S의 스팩을 아무리 믿으려 해도 384MB를 512MB라고 구라친듯한 의심을 떨칠수 없군요.
물론 삼성측은 어설픈 변명으로 얼렁뚱땅 둘러대기 했지만
기기교체 후에는 기판을 분해해서 확인해볼 생각이며 틀림없이 384MB임을 확인할수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갤S는 384MB가 맞는듯 하며 차띠고 포띠면 가용램은 330MB 정도 입니다.
그런데 삼슝의 변명을 들어보면 참으로기막힐 노릇 입니다.
다른 기기는 비디오버퍼, 카메라버퍼를 안써서 440MB가 넘는가요?
다른 기기는 DMB가 없어서 440MB가 넘는가요?
다른 기기는 통신 모듈도 없어서 440MB가 넘는가요?
틀림없이 512M RAM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 변명은 한마디로 황당 무개하고 터무니없는 안되는 개소리에 불과 합니다.
그것이 들통나게 되자 ICS를 거부했고 갤탭7까지 덤으로 피보는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분해해도 메모리를 확인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삼성 갤스의 경우 S5PC111을 사용하는 것으로 아는데, POP(Package on Package) 입니다. 즉, CPU위에 메모리와 NAND(?)가 추가된 형태로 하나의 실리콘 패키지로 만들어진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분해해봐야 맨위에 칩 모델만 확인 가능하겠죠...
그리고, 저도 비슷한 프로세서들로 플랫폼을 개발해본 입장에서 보면 삼성 CPU를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시스템 장치들이 사용하는 DMA 영역이 무지막지합니다. 그것 다 할당하면 384MB 정도 남습니다. DMA 영역은 시스템의 메모리로 접근하지 않는 영역이니 결국 기본 메모리가 384MB 정도로 느껴지게 됩니다.
PC에서 예를 들면, 메인보드에 비디오카드가 내장될 경우 시스테 메모리를 공유하게 되어 있는 것과 비슷하겠군요.
이 경우 실제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줄어들게 되니까요..

모뎀에 공유되는 메모리 때문에 512를 모두 사용할 수 없는것은 맞으나
통신단말(전화기)이 통신을 위해 메모리를 쓰는게 구라라면... 훔..
사용자를 위해 쌩으로 512가 완전히 비어있는 폰이 있던가요?..
윈도우 8G 램 꼽았다고 8G 다 어플돌리는데 쓰시는지...
어떤 믿음에서 그런 확신을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갤s 의 허밍버드는 S5PC110 에서 엑시노스 라인업에 따라 Exynos3110 로
네이밍 되었으니 데이터쉬트 한번 찾아보시고 다시 말씀하시길..
(NDA 오픈 이기 때문에 구글링 하셔야 할듯..)
그리고.. 혹시나 ICS 안올라가서 불만때문에 딴지 거시는 거라면
통신사 어플 등이 빠진 고수님들의 커롬을 기다리시는게 맞을듯 하고
욕하려면 차라리 통신사를 욕하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ICS 는 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LG 기사중 가장 좋은 기사 같네요 ㅎ 변화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다보면 인식은 바뀌어 가겠죠. 오래걸리겠지만... -_-
약속을 어기면 답없고;
뭐 안해주는거보다야 낫지만..
저가 라인업은 예정시기가 내년 2분기인데.. 실제는 언제 나올지...
내년 2분기면 갤럭시S3에 쿼드코어 라인업이 등장하는 시기군요.
저런거보다 그냥 옵Q 같은폰 버젼업안해도되니 최적화좀 해주고..
2X같은 꽤 최근 폰들 아이스크림의 빠른 업그레이드에 목을 매주는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듀얼 이하 폰들은 천천히 해주더라도요..
솔직히 느립니다.
갤럭시S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제외를 솔직히 이해합니다.
아센 올리면 폰이 버벅일게 뻔해보고 LG제품이라고 달라보이지않아요.
버벅이면 더 짜증나실것 같은데 말이죠.
네이트에서 주장하는 넥원도 올라갔다는건 아센맛만 보는거지 실사용하기 불편하죠.
무조건 최신버전이 좋다고 생각들지도않네여
제가 만족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저도 넥서스원에 ICS 올려주면 당연히 좋겠죠.
그렇지만 HTC 건 모토로라건 어느 회사에서도 그런 식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어떤 회사에서 자사의 색깔을 지우고 업데이트를 해줄까요. ;;
HTC 에서 Sense UI 를 지우고 업데이트 ? 모토로라가 MotoBlur 지우고 업데이트 ?
( 구글 레퍼런스가 이런 경우에 대한 예외인데, 그 레퍼런스조차 안해주는 상황인데요. )
ICS 의 어떤 기능이 그리 갈급하신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넥S 게시판 가보면 아시겠지만 ICS에서 진저나 CM7 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요. )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이렇게 해주면 되는데 왜 안 해주냐' 는 건 그냥 떼 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커스텀 롬이라는 대안도 있는데요.
그렇죠... 이걸 원한건데..ㅎ 삼성을 따라가기에는 많이 뒤쳐져 있다지만, 이렇게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내려하고자 하는 노력. 최적화 잘해서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