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심작, 윈도우폰7.5(망고) 스마트폰 루미아 시리즈 판매가 그리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모바일 기기 소비자 가격비교 사이트 ‘모바일 플리즈’ 판매 기록 자료를 보면, 노키아 ‘루미아 800′은 전체 모바일 기기 판매에서 0.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미아 800은 노키아가 지난 10월 출시한 MS 윈도우폰 운영체제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시장과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입지를 잃어가는 노키아와 MS의 첫 합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http://www.bloter.net/archives/89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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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으로 낮은것 같아. http://www.mobilesplease.co.uk/news/nokia-lumia-slow-start/ 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전체 영국 시장의 5%정도가 샘플로 사용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는 하는데 전체 시장을 반영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아이폰4S가 매우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데 저 사이트에서는 아이폰4보다 적게 팔리는 것으로 나왔네요. 11월 통계 수치인데 루미아는 11월 16일에 런치했기 때문에 한달동안 팔린 수량은 아니라는 것도 고려해야합니다.


노키아에서는 출시 일주일후 '자사에서 최근 런치한 스마트폰중 가장 성공적인 출발'이다라고도 했습니다만 폰판매량 탑10안에 못들었고, 그외에 루미아와 관련해서는 200만대에서 50만대로 주문량을 줄였다. 300억원을 마케팅비로 사용했다. 등의 소문이 있습니다. http://www.ft.com/cms/s/2/822aec78-27ed-11e1-a4c4-00144feabdc0.html#axzz1gygxLUnP 에서는 판매량이 노키아의 그냥 터치폰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0.17%라는 처참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실패에 가까운것은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