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LTE 요금제에 대한 말이 많네요.

3G에선 가능했던 무제한이 없어지니 말이 되느냐...?

일방적으로 무제한을 없앤 통신사도 통신사지만 무제한 요금제 가입했다고

본전뽑아야지 하면서 과도한 데이터 사용으로 망 부하를 일으키는데 일조한 나만 아는 일부 이기주의 고객님들이 크게 반성하셔야죠.

무제한까지는 바라진 않는데 용량을 조금만 더 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그리고 블랙리스트가 되면 2년약정이니 그런게 없어진다고들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언론과 네티즌사이에선 쓸데없는 마케팅비가 줄어들어 합리적인 가격에 휴대폰을 장만하니 어쩌니...

약정이 없어져 부답이 없어지니... 지금도 기기만 구매하면 약정없이 사용가능한데요?

블랙리스트제도인 외국에도 현재의 기기약정이 아니라 심카드를 이용한 통신사 약정으로 다들 존재합니다.

예로 A사에서 아이폰이 새로 나올때면 광고 엄청 합니다. 월 얼마요금이면 아이폰이 얼마고 얼마요금이면 무료고...이런식으로요.

따라서 현재처럼 휴대폰구입에 따른 할인이라던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거죠. 

대다수 그런폰은 특정통신사의 캐리어락이 걸려서 판매되고 락을 풀려면 일정 금액이상을 사용하거나 언락비용을 내는게 보통입니다.

외국가보면 아시겠지만 2년약정이 아니라 대부분 3년약정에 통신사 가입을 하죠. (제가 가본 나라에선 2년약정을 본적이 없네요..) 

위약금도 울나라처럼 10만원20만원이 아닌 기계값 이상으로 엄청 비싸구요. 

우리나라 휴대폰 요금이 비싸니...외국엔 어떠니 하는 분들...유럽이나 호주,뉴질랜드같은 나라의 휴대폰 요금을 사용해보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언론에서 떠드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같이 싸잡아 욕하는지....

우리나라 요금이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제 생각엔 정말 싸다고 생각하는데...저만의 생각인가요?


호주 기본 요금에서 SMS한통 50센트 입니다. 환율필요없이 그냥 쉽게 500원입니다. 

무료 SMS 다 쓰면 절대 SMS안씁니다. 그리고 타망에 전송시 무료에서 차감 되는 요금제가 있고 그렇지 않은 요금제가 있습니다.

무료통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화 안받고 음성 사서함만 넘어가도 무조건 50센트 이상 차감됩니다.삐소리 이후? 그런거 없습니다.

통신사마다 차감되는 요금이 다들 다릅니다. 

단 같은 유선 시내전화끼리나 같은 통신사끼리는 많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타 통신사끼리는... 장난 아닙니다.

우리나라 같이 3개 통신사 밖에 없다면 크게 문제될게 없겠지만 통신사... 더럽게 많습니다.

그래서 국가 인종별로 대부분 같은 통신사를 써서 통신비를 줄입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같은 동포끼리 통화가 많으니까요.

한국인은 옵터스,3폰 일본인은 보다폰을 중국인은 3폰 로컬,아랍인은 텔스트라등 국가 인종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지하에선 안터지는게 당연하다 싶을정도고 전화감도는 모토로라 텍2000쓰던 아날로그 시절보다 조금 나은 수준입니다.

여튼 우리나라만큼 휴대통신 환경이 좋은 나라도 없는데 왜 다들 이렇게 까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호주에서 몇년 살았고 기타 여러나라들을 다녀보고 하는 소리입니다. )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요점도 없네요. 

그냥 잡담이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