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신분 감사 합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 생길까 삭제 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미 다른 회사 면접보고 떨어졌으니 그냥 계속 있겠다고 했을때 잘렸어야 할 사람 같습니다.
한번 마음이 떠났으면 힘들지요...
혹시나 "아... 다른데서는 안되겠구나... 여기서 일단 열심히 해보자"하고 마음이 바뀐게 아니면요...
저는 성격이 좋지 못해서 (특히 상사에게 대하는 태도가 불량할시)... 이런분 같은 경우에는 딱잘라서
일할 의지가 없고, 실력이 모자람에도 선배들에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니 더 이상 같이 일 못하겠다고 말하고 자르겠습니다. ^^;;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더 큰 화가 생기기전에 빨리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저하고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서 예전 생각이 나네여.
어린 부사수가 있었는데 그래도 이 친구는 성격은 좋았습니다. 일을 시키면 그래도 수긍하고 알겠습니다 고개를 까딱까딱해도 조금씩 빠뜨리기 시작하더군요. 신입사원이니깐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더군요.
저의 지론은 그래도 사람이라면 처음엔 실수 해도 나중엔 다 경험이 생기고 요령이 생겨서 다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의였는데 그걸 이 친구가 유일하게 깨뜨려주더군요 ㅎ 오죽했으면 두명의 고객으로부터 이 친구와는 일을 못하겠다라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였으니깐요.
나중엔 사장님 귀에까지 들어가서 곤란한 처지가 되었고 더이상 화를 키우기 전에 자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게되었죠.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대리도 곧 달아야 하는데 이래가지고는 네 밑에 들어올 부하 직원한테 손가락질 받을텐데 극복할 수 있겠냐고 하니 본인도 인정하고 회사를 그만두기로 하였죠.
직장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부하 직원을 잘라보긴 처음이었지만 불씨가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하시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여. 언급하신 직원의 경우는 성격이 좀 있는것 같으니 본인이 수긍할 수 있도록 유도리있게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사회생활 무서운걸 알아야 합니다. 연봉삭감과 강력한 경고후, 태도변화가 없으면 당연히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