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글 하나 올립니다.
제가 태블릿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로써 (갤럭시i7500-해외유학생이라서 국내 미출시 폰입니다...안좋은거에요..옴니아 다음으로 나온거로 알고있어요.)
폰을 부숴버리고 싶었던 적이 하루이틀이 아니랍니다... 너무 버벅대고 느리고...ㅠㅠ 무튼 이제 바꿀 때가 되어서
폰을 알아보던 중에 태블릿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학생이기도 하고 pdf파일로 매번 학교 강의 유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태블릿을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주로 필요한 기능은
- 전화 기능과 간단한 안드로이드 앱 (카톡,카톡,카톡...),
-비디오플레이어로써는 글쎄요 많이 사용 안 할것같구요.
-pdf라든지 학습적으로 많이 쓰고 싶은 생각입니다.
-휴대성도 매우 중요할 것 같아요 7인치 태블릿을 계속해서 알아보고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인터페이스? 아무튼 껄끄러움 없이 속도 무난히 매끄러운 제품(제발...지금 핸드폰같은 사태는 원치 않아요..)
-카메라 mp3...등등
-가격대는 40만원이하로...?
이정도로 간추릴 수 있겠네요. 그리 고퀄리티 태블릿이 필요한것 같진 않습니다.
2년정도 태블릿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시간 지나면서 버림받는 그런 태블릿은..ㅠㅠ)
제가 지금껏 찾아본 바 로는 신제품인 갤탭7플러스가 유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네요.
구형갤탭7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까지 지원해준다는데 제가 이런거 잘 몰라서... 그거 먹으면 빨라지나요?..
현명한 구매 할 수 있게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흐음... 그런문제도 있군요...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데이타 셰어링 유심 약정?이 있어서 두개로 분리해서 사용한다고는 들었어요
지금 저는 독일이거든요.. 그런 방식이 있다면 저도 물론 하고야싶네요..
그런데 지금 제 생활 패턴이 학교- 기숙사(솔로의 심플함..)라서 8시간 9시간 밖에서 생활할 경우가 매우..드물어서...
전화기능이 추가가되면 많이 비싸지는것같네요(전자기기쪽 잘 몰라서요 ㅠㅠ)
지금 갤탭7플러스 3g wifi가격이 한국돈으로 57만원? 이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좀 비싼거 같아서..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더 나은 대안이 있다면야 저야 감사하죠... 갤탭7구형은 어떤가요?
다른 여타 보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1년만 지나도 왠지 현재 저의 똥폰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요.
또 답변자 분께서 말씀해주신 전화기능 없는 걸로 괜찮은 태블릿은(40만원안팍) 어떤것인가요?
시기가 좀 애매하네요.. 아직 갤탭7은 쓸만하고.. 갤탭7플러스는 쪼끔 비싸고..
갤탭7(구형)은 사실 출시한지 1년정도 되었나요? 지금도 물론 충분히 쓰실 수 있고, 전화기능도 되고, ICS까지 업뎃을 해준다는 정보도 나와있기 때문에 가성비로 보면 정말 딱인 제품일 것입니다. (얼마전에 10만8천원까지 가격을 찍기도 했었구요)
그러나 앞으로를 생각할때 조금 나은 제품으로 사는건 어떨까, 어땠을까, 그랬어야 했어.. 라는 생각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모두 감수한다면 갤탭7이 가장 이상적이구요.
조금 투자해서 산다면 갤탭7플러스가 좋을것 같습니다. (제품은 투자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는 봅니다. ics 올라가면 더욱 좋아질것같구요)
갤탭7 구형으로 가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하여 HTC Flyer 7인치가 미국 bestbuy 에서는 299 달러로 가격 인하했다는 기사도 접했고요.
해상도도 1024X600 인가로 낫고요.
그런데 저라면 ICS 가 조금 더 대중화 되는 2012년 초에 구매할 것 같습니다.
분명 HTC, asus, acer 를 비롯한 수많은 제조사가 보다 저렴하게 내놓지 않을가요?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수요층을 타겟으로 2012년 초에 7 인치~ 8.9인치 사이의 태블릿 저렴하게 많이 출시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면 저렴하게 나오겠죠..

밖에서 많이 있지는 않은데 휴대성이 중요하다는건 조금은 모순이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1세대를 지금 문서, 메모, 필기 정리 등으로 사용하고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한대 더 있는데요, 카메라가 없어 사진 촬영을 못하고 카톡이 아이폰용 앱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학습에 우선을 두신다면 더 유용하리라 봅니다.
일단, 안드로이드앱 중 만족할만한 노트, 뷰어 앱이 아직 없습니다. iOS의 노트쉘프, 유패드, 굿리더 정도 되는 앱이 있다면 저도 당장에라도 넘어가고 싶어요. ^^
그리고 문서 뷰어에는 7인치도 생각보다 작습니다. 실제 사용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적당해보이기도 하지만 작은 화면에 A4문서를 띄워놓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확실히 10"가량되어야 원활하게 볼만합니다(해상도에도 불구하고). 전 판형이 훨씬 큰 전공책들을 아이패드에서 보는데, 폴딩형식이든 조금 더 큰 뷰어전용 타블렛이 있어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도 심카드 2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O2에 http://www.o2online.de/handy/kombi-sim/ 요런 서비스가 있더군요. 다른 통신사도 찾아보면 있을 듯 합니다.
덧, 독일에서는 이런 전자기기들을 활용한 학습이 드문 풍경인지 Sehr Mordenisch~! 라며 재미있어 하더군요. ^^
생각해보니 제 글이 좀 ㅋㅋㅋ 모순스럽긴하네요..
하지만 제 의견은 이겁니다. 핸드폰 기능까지 딸려있는 태블릿을 원하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도서관이라든지 학교주변을(기숙사가 바로 앞에있어서요..) 자주 왕래하므로 8시간 9시간 장시간동안 집을 비우는 경우는 놀러나갈때 빼고는 드물다는 뜻이었습니다.
문서뷰어에 7인치는 조금 작다...라...하아아, 아이패드...흐으음
핸드폰기능을 태블릿과 함께 쓰고싶은건 조금 욕심인가요...? 심카드 2개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독일에서 생활하시는 분인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전화 기능이 없는 태블릿은 어떨까요?
깔끔한 중고 포함...40만원 안팎으로 안드로이드 테블릿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문제로 태블릿을 사용할 수록 전화 사용에 제한이 있으므로
그냥 전화로만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8~9시간을 밖에서 생활할때 태블릿 배터리 문제로 전화도 못쓰게 되면 문제가 좀 있습니다)